LG디스플레이, 환율 하락·수요 둔화 부담…목표가↓

LG디스플레이, 환율 하락·수요 둔화 부담…목표가↓

김경렬 기자
2026.09.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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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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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26,800원 ▼200 -0.74%)LG디스플레이(8,470원 ▼140 -1.63%)에 대해 환율 하락과 수요 둔화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1만7000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25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봤다. 다만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4045억원)와 종전 추정치(4360억원)에 비해선 낮은 수준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원달러 평균 환율이 직전분기 대비 4.6% 하락한 상황에서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도체 및 주요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IT기기 판매 가격도 상승한 상태다. 수요 둔화의 영향을 받는 셈이다.

다만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631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강호 LG디스플레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북미 전략 거래선 내 점유율 증가, 대형 OLED 패널에서 감가상각비 축소, OLED 매출 비중의 확대로 수익성 개선 흐름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5170억원으로 흑자전환 이후에 올해 6707억원, 내년 1조6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북미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 출시 전략이 상·하반기로 전환했다"며 "내년 상반기에 과거처럼 비수기 영향이 최소화하면서 고정비 부담은 완화하고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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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경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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