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국산 NPU 탑재"… 이노뎁, 울산 CCTV 8942대 AI 전환 수주

"국내 최초 국산 NPU 탑재"… 이노뎁, 울산 CCTV 8942대 AI 전환 수주

김건우 기자
2026.07.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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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영상관제 플랫폼 전문기업 이노뎁(2,370원 ▼145 -5.77%)이 울산광역시의 '공공 AI CCTV 전환사업'을 수주하며 국내 지자체 최초로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관제체계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시청을 비롯해 중구·남구·동구·북구·울주군 등 5개 구·군에서 운영 중인 CCTV 총 8942대를 국산 NPU 기반 지능형 AI 관제 체계로 전환하는 도시 단위 프로젝트다.

특히 지자체 관제센터에 국산 NPU 기반 영상분석 체계를 도입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다. 이노뎁은 분산된 관제 환경을 단일 네트워크로 연결해 도시 전역의 영상과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AI시티 운영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규모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국산 NPU와 영상의 상황 및 맥락을 정밀 분석하는 비전언어모델(VLM)이 단계별로 적용된다. 여기에 자연어 기반 영상검색 기능까지 결합돼 사건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영상을 신속하게 추적, 확인할 수 있다.

정부가 국산 AI 반도체 육성과 공공부문 AI 전환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 최초 도입 사례를 선점한 이노뎁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이미 전국 127개 지자체에 영상관제 솔루션을, 93개 지자체에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을, 36개 지자체에 통합플랫폼을 공급하며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울산 사업을 통해 검증된 국산 NPU 기반 AI 관제 모델을 기존 127개 지자체 고객사로 확대할 경우, 신규 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AI 기능 추가, 소프트웨어 고도화, 유지보수 등 고부가가치 반복매출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은강조했다.

이노뎁은 이번 울산 수주를 기점으로 국가 AI 정책 확대를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연결하고, 프로젝트 수익성과 고마진 소프트웨어 매출 비중을 끌어올려 영업이익 흑자전환의 발판을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노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이노뎁이 축적해 온 영상 AI 및 통합관제 기술이 국산 AI 반도체 정책과 결합해 도시 단위로 구현된 국내 첫 번째 핵심 사례"라며 "울산 CCTV 8942대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통해 대한민국 AI시티 관제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에서 검증한 NPU 결합 모델을 전국 127개 지자체 네트워크로 확산시켜 신규 수주와 반복매출을 동시 창출할 것"이라며 "국가 AI 정책 수혜를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으로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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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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