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249,500원 ▲42,500 +20.53%)와 SK하이닉스(1,642,000원 ▲320,000 +24.21%)가 미국발 호재 영향을 받아 프리마켓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전 8시5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종가 대비 2만8000원(13.53%) 오른 23만5000원, SK하이닉스는 22만2000원(16.79%) 오른 15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최대주주인 SK스퀘어(1,033,000원 ▲234,000 +29.29%)는 12만4000원(15.52%) 오른 92만3000원을 나타낸다.
반도체주 강세는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18.4%), 샌디스크(26.0%) 등 반도체주가 크게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헤지펀드의 테크주 청산에 따른 디레버리징 해소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라며 "7월 내내 증시 하방 압력을 가했던 요인은 AI(인공지능) 업체들의 수익성 및 투자 사이클 종료 우려, 수급 불안이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 성장률 호조(전년 동기 대비 43%)와 양호한 현금흐름 등으로 수익성을 증명하면서 일부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의 경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주식 매수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보통주 약 49억원(3620주)을 장내 매수했다고 지난 30일 공시했다. 거래 30일 전 사전 공시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즉시 살 수 있는 최대 한도(50억원 미만)를 매입한 것이다. 최 회장이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