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출신 김태우 상무를 신임 인덱스사업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인덱스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신임 본부장은 금융 및 IT(정보통신) 분야에서 약 20년간 경력을 쌓은 금융·인덱스 전문가다.
에프앤가이드 측은 "김 신임 본부장이 시장 변화와 투자자 수요를 반영한 신규 지수 개발과 금융상품화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덱스사업의 성장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에서 MBA(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삼성화재 자산운용본부에 입사해 국내 주식 운용과 벤처캐피탈 출자, 자산 배분 등을 담당했다.
이후 약 10년간 MSCI에서 한국 인덱스사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후변화, 리스크 애널리틱스, 대체자산 솔루션 사업 등의 영업을 총괄했다. 이 밖에도 국내외 시장 대표·테마·ESG 지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ETF(상장지수펀드)·ETN(상장지수증권) 상품 개발과 출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