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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딘퓨쳐스(1,305원 ▲88 +7.23%)가 14일 2026년 상반기(1~6월)에 연결 기준 매출액 220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 9억원 대비 흑자 전환한 셈이다.
분기별로 보면 2분기 실적 개선 폭이 두드러진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분기 -3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으나, 2분기 들어 10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반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인 2025년 1분기 3억원, 2분기 -9억원(-8.41%)과 비교해도 뚜렷한 흐름 반전이다.

회사는 이번 반기 흑자 전환의 배경으로 ODM 사업 부문의 안정적 매출과 브랜드 사업 부문의 해외 유통망 확대가 맞물린 '브랜드·ODM 사업 균형'을 꼽았다.
회사에 따르면 자체 브랜드 네오젠(NEOGEN) 썬스크린 제품은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 채널 입점 이후 완판을 기록하며 추가 리오더가 진행됐다. 러시아 대표 뷰티 리테일러 리브고시(Rive Gauche) 250개 매장 입점, 중동 최대 뷰티 플랫폼 부티캇(Boutiqaat) 입점 등 해외 유통망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올 상반기는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도 판매비와관리비를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이며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에 집중한 결과"라며 "ODM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브랜드 사업의 해외 확장을 기반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해 K-뷰티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원가 및 비용 관리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미국·러시아·중동·베트남·인도 등 해외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