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괴 관세' 해프닝에 치솟은 금값…지금이라도 살까?
올해 32% 뛴 금 선물 가격이 최근 또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 선물 가격 급등을 일으켰던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금 관세 부과는 해프닝으로 끝났으나,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제외하더라도 금 가격 강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에도 뭉칫돈이 몰렸다. 11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지난 8일(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장 중 온스당 3534.10달러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금 선물 가격은 3491.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금 선물 가격은 32.20% 상승했다. 금 선물 가격이 장 중 최고가를 경신한 것은 미국 행정부가 1kg 금괴와 100온스(약 3.1㎏) 금괴를 관세 부과 대상으로 분류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기 때문이다.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부인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면서, 이는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에 최
-
삼성한국형TDF2050(UH) 3년 장기수익률 51.4%로 1위
삼성자산운용은 삼성한국형TDF2050(UH)의 3년 수익률이 국내 전체 TDF(타깃데이트펀드) 2050 빈티지(은퇴 목표 시점) 중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펀드다. 펀드명 끝에 은퇴 목표 시점인 빈티지가 붙는다. TDF 2050는 은퇴 목표 시점이 2050년인 상품으로, 통상 펀드 운용 초기에는 주식 비중이 높고, 은퇴 목표 시점이 가까워지면 채권 비중이 높아진다. 초기에는 주식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고, 은퇴 목표 시점이 다가오면 채권 비중에 투자해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다. 지난 6일 기준 삼성한국형TDF2050(UH)의 3년 수익률은 51.4%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TDF 2050 빈티지 평균 수익률(36.6%) 대비 14.8%P 높은 성과다. 삼성한국형TDF2050(UH)의 2년 수익률 38.8%로 같은 빈티지 중 1위, 1년 수익률 19.9%로 2위를 차지했다. TDF 2050은
-
'깜짝실적 끌고 MASGA 밀고' 조선주 쾌속질주…ETF에도 뭉칫돈
조선주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과 미국과의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힘입어 순항하고 있다. 덕분에 올해 들어 조선 ETF(상장지수펀드)에 5392억원이 몰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HD현대마린엔진의 종가는 7만6400원으로 최근 1개월간 70.30% 급등했다. 같은 기간 HJ중공업(등락률 52.81%), 한화오션(48.31%), 한화엔진(39.11%) 등 다른 조선주들도 크게 상승했다. 조선주에 투자하는 ETF들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상장된 조선ETF 4종(레버리지 상품 제외)의 1개월 평균 수익률은 21.34%다. 지난달 15일 처음으로 출시된 조선ETF 레버리지 상품인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의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50.76%다. 조선ETF는 최근 1개월뿐 아니라 올해 들어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 기간별 조선ETF의 평균 수익률은 △3개월 33.37% △6개월 60.74% △YTD(올해 첫 거래일 기준)
-
변동성 장에 수익 더 얻는다…삼성운용, 세계최초 조건부 커버드콜 ETF 출시
삼성자산운용이 S&P500 지수를 추종하면서 시장이 급락할 때만 옵션을 행사하며 손실을 방어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한다. 세계 최초 '조건부 커버드콜'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은 7일 세미나를 열고 오는 12일 'KODEX 미국S&P500변동성확대시커버드콜'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평상시에는 S&P500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때만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평소 S&P500 지수에 기반한 장기투자를 지향하면서 변동성이 높아질 경우 옵션을 매도해 수익을 관리하는 전략인 셈이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재부각 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 계속 참가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하는 데다, S&P500 자체로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높은 밸류에이션이라는 부담도 주고 있다"며 "이에 저희는 변동성 축소 시기에는 콜옵션을 매도하지 않아서 지수에 그대로 참여
-
[ETFvsETF]신고가 경신 美 AI 투자에 월배당까지…수익·배당 1위는?
엔비디아, 팔란티어 등 미국 AI(인공지능) 빅테크 기업들이 신고가를 경신과 국내 투자자들의 월배당(월분배) 선호 현상과 맞물려 미국 AI 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커버드콜 전략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ETF여도 수익률이 최대 12.98%P, 연간분배율이 최고 5.39%P 차이 났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커버드콜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각 상품의 장단점을 따져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 3개월 수익률 34.04%━6일 코스콤 ETF체크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미국 AI 기업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ETF중 연간분배율이 가장 높은 상품은 16.05%를 기록한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이하 RISE ETF)이다. KODEX 미국AI테크TOP10타겟커버드콜(KODEX ETF)과 TIGER 미국AI빅테크10타겟데일리커버드콜(TIGER ETF)의 연간분배율은 각각 13.65%와 10.66%를 기록
-
삼성운용,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 순자산 5000억 달성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508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연말 기준 순자산 1323억원에서 약 283% 성장했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미국 대표 배당 ETF인 DIVO를 복제한 상품이다. DIVO는 최근 1개월 0.14%, 3개월 7.34%, YTD(연초 이후) 9.26%, 1년 15.94% 수익을 기록하며 SCHD(미국배당다우존스) 수익률을 앞서고 있다(SCHD 1개월 수익률 -2.71%, 3개월 3.09%, YTD -0.75%, 1년 2.45%). SCHD는 배당 수익률 상위 50% 이상 종목을 편입하게 돼 있는 패시브 ETF이기 때문에 배당이 성장하는 테크주는 편입 가능성이 낮고, 주가 성장이 빠른 종목은 배당수익률이 내려가 편출된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 지난해 3월 AI 반도체로 상승세를 타던 브로드컴이 주가 급등으로 인한 배당수익률 하락으로 SCHD에서 편출된 바 있다. 반면 DIVO와 KODE
-
올해 개인투자자 KODEX ETF 가장 많이 샀다…순매수액 5조 돌파
올해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ETF(상장지수펀드)는 KODEX ETF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의 개인 순매수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5조22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자산운용사 브랜드 ETF 중 가장 많은 개인투자자 자금이 몰렸다. 개인 순매수 금액이 5조원을 돌파한 것은 업계 최초다. 지난달 누적 기준 시장 점유율은 37%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6~7월에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KODEX에 몰렸다고 분석했다. KODEX의 개인 순매수액은 지난 6월 6111억원에서 지난 7월 1조2402억원으로 2배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KODEX의 시장 점유율은 43.7%에서 53.4%로 늘었다. 지난달 개인 순매수의 절반 이상을 KODEX가 차지한 것이다. 지난달 개인 순매수 상위 ETF를 살펴보면, 상위 10개 중 6개가 KODEX ETF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가 개인 순매수 2462억원을 끌어모
-
삼성자산운용, AI전력 ETF 2종 합산 순자산 1조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AI전력 인프라 ETF(상장지수펀드) 2종(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KODEX AI전력핵심설비)의 순자산 총합이 1조원을 넘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의 순자산은 6466억원, KODEX AI전력핵심설비의 순자산은 4349억원이다. 상장 1년여만의 성과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는 미국의 전력 생산, 송배전망, 데이터센터 등 전력인프라 산업 핵심 밸류체인 대표 기업 10개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GE버노바 △콘스텔레이션에너지 △비스트라에너지 △이튼 △아리스타네트웍스 △트레인테크놀로지 등에 투자한다. 해당 상품의 최근 1년 수익률은 94.4%, YTD(연초 이후) 수익률은 35.9%다. 지난해 7월9일 상장한 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1600억원 규모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는 국내 전력설비 대표기업 10개에 투자하는 ETF다. 국내 전력기기 빅3 기업으로 불리는 △효
-
삼성자산운용,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 7조 넘어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 7조원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머니마켓액티브 ETF 중 최대 규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KODEX 머니마켓액티브의 순자산은 7조978억원이다. 올해 들어 3조1214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 지난해 8월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액은 4264억원으로, 국내 파킹형 ETF 중 최대 규모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의 인기 요인으로 안정성과 수익률을 꼽았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 신용도가 높은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MMF)의 운용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일반 MMF와 유사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가지면서도 기존 MMF 대비 운용 규제 부담이 적어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금리 변동과 시장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용등급이 높은 자산 위주로 KODEX 머니마켓액티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KOD
-
"코스피 더 간다" 핑크빛 전망…곱버스에 1조원 물린 불개미 '사색'
최근 3개월 동안 개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하락 시 수익이 나는 인버스와 곱버스 ETF(상장지수펀드)를 1조원 이상 사들였다. 그러나 곱버스 투자자들의 예상과 달리 코스피는 상승하며 이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다. 최근 증권사들이 하반기 코스피 예상 밴드 상단을 상향하고 있어, 인버스 ETF의 수익률 하락이 계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9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최근 3개월간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다. 순매수액은 9564억원을 기록했다. 흔히 '곱버스'로 불리는 이 ETF는 코스피200 지수의 -2배를 추종해, 코스피가 1% 떨어지면 2%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1배를 추종하는 KODEX 인버스 개인 투자자 순매수액이 1739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코스피 지수 하락 시 수익을 얻는 ETF에 1조1303억원이 몰렸다. 최근 1개월 기준 KODEX 200선물인버스2X 개인 순매수액은 17
-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 순자산 3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5월 상장한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일 종가 기준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의 순자산은 3049억원이다. 개인 투자자 누적 순매수액은 149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달러 단기채 ETF 중 가장 순매수액 규모가 컸다. 해당 상품은 미국 초단기채권 등 안전자산과 달러에 동시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미국 머니마켓(MMF) ETF다.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필요 없이 직접 미국 머니마켓에 투자할 수 있다. ETF 한 주의 가격은 약 10달러 수준으로, 투자자가 수익률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미국 기준금리 대비 높은 금리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월분배금을 지급한다. 이 ETF의 연 분배율은 YTM(만기기대수익률) 기준 4.72% 수준으로 한국에 상장된 동일 유형 상품 가운데 가장 높다. 듀레이션은 0.14년 수준이다. 첫번째 분배에서 원분배율 0.53%를 기록했다. 총보수는 연 0.05%로
-
[ETF vs ETF] 잘나가는 K방산, 다 모였다…수익·배당 4강전 승자는?
삼성자산운용이 KODEX K방산 TOP10 ETF(상장지수펀드)를 내놓으며, K방산 ETF 전쟁에 참전했다. 이로써 국내 상장된 K방산 ETF는 4개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 급등했던 국내 방산주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는 만큼 K방산 ETF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KODEX ETF, K방산 ETF 전쟁 참전 ━23일 한국거래소(KRX)와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K방산 ETF는 PLUS K방산, TIGER K방산&우주, SOL K방산, KODEX K방산TOP10 등 4개다. 순자산이 가장 큰 상품은 2023년 1월5일 가장 먼저 출시된 PLUS K방산이다. 전날 기준 순자산은 1조2424억원으로 K방산 ETF 중 유일한 조단위 상품이다. 일일 거래량은 167만1147좌로 가장 많다. ETF 순자산이 크고 거래량이 많으면, 투자자는 보다 유리한 가격으로 ETF를 매매할 수 있다. 그다음으로 순자산이 큰 ETF는 TIGER K방산&우주(순자산액 3213억원)이다.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