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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이닉스 2배ETF, 언제 나올까? 운용사들 "바로 준비"
금융당국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개별 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를 허용키로 하면서 ETF 운용사들의 발걸음도 빨라진다. 다만 업계에서 함께 요구했던 지수 3배 레버리지 ETF가 허용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를 국내로 되돌아오게 하는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반응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우량주 단일종목을 기초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추진한다"며 "금요일(30일) 시행령 등 하위법령 입법예고를 신속하게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운용업계들은 반겼다. 운용업계에서는 지난 13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간담회에서 고위험, 고배율 ETF 종목 허용을 건의한 바 있다. 그 이후 규제 개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던 터라 대형 운용사들은 대부분 상품 개발을 이미 준비하고 있다. 한 대형 운용사 관계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상품 구조가 어렵지 않아 금방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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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피에 코스피 ETF도 '쑥'…KODEX 200, 전체 ETF 순자산 1위로
코스피 5000시대가 열리면서 국내 최초 ETF이자 대표 주식 ETF(상장지수펀드)인 KODEX 200이 순자산 1위 상품으로 올라섰다. 기존 1위 상품은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이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7일 기준 KODEX 200이 순자산 14조3937억원을 돌파하며 순자산 1위가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02년 국내 ETF 시장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들어서만 순자산이 2조6969억원 늘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이 순자산 1위를 차지한 것은 미국 증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열풍을 뚫고 한국 대표지수 상품이 거둔 상징적인 기록"이라며 "코스피 지수 상승의 에너지가 ETF를 통해 국내 기업들로 재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KODEX 200은 지난해 수익률 94. 5%를 기록했다. 올해 연초 대비 수익률은 22. 9%다. 2025년 초부터 KODEX 200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약 2. 4배의 자산 증식 효과를 누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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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천스닥 시대' ETF 투자하고, 치킨 받으세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천스닥 돌파! TIGER와 함께 코스닥 투자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자산운용사 중 코스닥 ETF(상장지수펀드) 라인업이 가장 많은 운용사로, 최근 코스닥 지수가 1000포인트를 돌파하자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이같은 이벤트를 계획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2주간이다. 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TIGER 코스닥150' ETF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 △'TIGER 코스닥글로벌' ETF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 ETF △'TIGER 코스닥150IT' ETF 중 한 주 이상 신규 매수하고 인증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TIGER 코스닥150은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150개 종목에 투자해 시장 전반의 흐름을 폭넓게 반영한다. TIGER 코스닥150레버리지는 코스닥15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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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수익률 80%…돈 몰리는 'ACE KRX금현물' ETF, 순자산 4.5조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최초 금 현물형 ETF(상장지수펀드)인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액이 4조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ACE KRX금현물의 순자산액은 4조6467억원이다. 지난 12일 4조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10영업일 만에 6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글로벌 금 가격 강세와 함께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요가 맞물리며 개인투자자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자금은 단 하루를 제외하고 이어졌다. 누적 개인순매수액은 1404억원이다.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 순매수를 포함한 전체 자금 유입 규모는 3889억원으로, 국내 상장 원자재 ETF 26개 가운데 가장 크다. ACE KRX금현물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1년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처음 선보인 금 현물형 ETF 상품으로, 한국거래소가 산출 및 발표하는 KRX금현물 지수를 추종한다. 선물형 상품과 달리 월물 교체(롤오버) 비용이나 재간접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과 IRP(개인형퇴직연금) 계좌에서 자산의 70% 한도로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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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펀드 순자산 25% 증가한 1300조…주식형 비중 5→1위
국내 펀드시장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증시 호조에 힘입어 1년 사이 300조원 가까이 늘었다. 주식형 펀드에서만 순자산이 100조원 넘게 늘었고, ETF(상장지수펀드)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펀드 성장을 이끌었다. 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2025년 펀드시장 결산'에서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이 1376조3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5. 3%(277조6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펀드 순자산 성장률은 2007년 기록했던 31. 9%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공모펀드는 전년 대비 39. 9% 증가한 609조4000억원, 사모펀드는 15. 6% 증가한 766조9000억원이었다. 공모펀드 비중은 44. 3%, 사모펀드 비중은 55. 7%로 공모펀드 비중이 전년 대비 4. 6%p(포인트) 늘었다. 공모펀드에서는 주식형 펀드(95조8000억원)와 채권형 펀드(24조5000억원) 위주로, 사모펀드에서는 MMF(머니마켓펀드, 19조4000억원), 혼합자산(18조4000억원) 위주로 순자산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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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상 최고 금·은 가격…올해에도 ETF에 8600억 몰렸다
국제 금값이 온스당 사상 처음으로 5000달러를 넘어섰다. 금은 지난해부터 최고치 경신 랠리를 펼치고 있으나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올해 들어서만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에 8586억원이 몰렸다. 26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 선물과 금 현물 가격은 나란히 5000달러 선을 넘어섰다. 금 선물과 현물 가격이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은 선물 가격도 지난 23일 온스당 101. 33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처음으로 100달러를 넘어섰다. 옥지회 삼성선물 연구원은 "귀금속은 달러 약세와 지정학적 불안으로 이중의 상승 압력을 받았다"며 "지난 23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미국 대형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미국이 무력으로 정권 전복을 시도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귀금속 가격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금과 은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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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빠른대응TDF2060, 3개월 수익률 9.01%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빠른대응TDF2060(UH)'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이 9. 01%로 현재 출시된 TDF(타깃 데이트 펀드) 2060 전체 빈티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익률은 지난 23일 제로인 운용펀드 기준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신한빠른대응TDF는 시장 국면 변화에 따라 자산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TDF 상품이다. 지난해 코스피 리레이팅 국면에서는 신흥국 주식 비중을 축소하고 한국 주식 비중을 확대했고,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개선에 따른 국내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트폴리오에 직접 편입하면서 수익률을 높였다. 이 같은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신한빠른대응TDF2060는 출시 약 4개월 만에 설정액 164억원을 넘었다. 2030과 2060으로 구성된 신한빠른대응TDF 시리즈 전체 설정액 역시 2025년 9월 말 기준 266억원에서 627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올해 1분기 내로 신한빠른대응TDF2050 빈티지를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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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도 공격적으로… 투자형 상품 비중 25% 육박
퇴직연금 적립금이 5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특히 은행에서 증권으로, 원리금 보장상품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이동이 빨라진다. 퇴직연금으로 자산을 불리려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다. 시중금리가 낮아지면서 원리금 보장상품의 수익률도 낮은 수준에 머물고 ETF(상장지수펀드) 등 퇴직연금을 통한 투자가 용이해지면서 이같은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해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496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3% 늘었다. 모든 업권의 적립금이 증가했지만 특히 증권업권 비중이 커지며 머니무브가 가속화한다. 증권사 퇴직연금사업자들의 적립금 합계는 131조5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6. 5% 증가했다. 반면 은행업권과 보험업권의 증가율은 15. 4%, 7. 4%에 그쳤다. 업권별 비중은 은행업권이 52. 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증권업권은 26. 5%, 보험업권이 21. 1%를 나타냈다. 은행과 보험업권의 비중이 각각 0. 4%포인트(P), 1. 7%P 하락한 반면 증권업권 비중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