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 과학자 '현장 해설'과 함께

나로호 발사, 과학자 '현장 해설'과 함께

백진엽 기자
2010.06.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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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주진)은 오는 9일 발사예정인 '나로호'의 발사 장면을 학생·일반인 등 우리 국민들이 우주 과학자들의 생생한 해설과 강연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나로호 발사 홈페이지(www.kslv.or.kr)를 통해 과학자 해설 수요를 온라인으로 접수한 결과, 유치원과 초중고 등 각급학교, 국립과학관, 각종 과학관련 기관·단체, 천문우주센터, 병원, 교회 등 전국 35곳이 선정됐다.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군 일대, 해상 관람 이벤트가 진행되는 아라온호와 해경함도 포함돼 있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2차 발사의 성공을 기원하며 발사 순간의 기쁨과 감동을 국민과 함께하고 우주분야에 대한 학생·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마련됐다. 우주분야 과학자들의 우주과학강연에 이어서 나로호 발사 해설도 있을 예정이다. 강연과 해설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이 직접 맡아서 진행한다.

나로호의 구체적 발사 시각은 발사 당일 오후 4시 30분과 오후 6시 40분 사이에서 결정될 예정으로, 발사 당일의 기상조건과 다른 위성과의 충돌 가능성 등 까다로운 발사 조건으로 인해 발사일정이 불가피하게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발사가 연기될 경우에는 희망 단체에 한해 우주과학강연만 진행하게 된다.

한편 발사 당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는 옥외 전광판을 이용해 대형 화면으로 나로호 발사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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