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SKT, 첨단 플랫폼·네트워크 서비스 '과시'

[MWC]SKT, 첨단 플랫폼·네트워크 서비스 '과시'

이학렬 기자
2011.02.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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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매직북' '와이파이방송' 공개…클라우드 개념의 LTE망 솔루션 선봬

SK텔레콤(99,300원 ▼800 -0.8%)이 14~17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대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플랫폼과 네트워크 분야의 첨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19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핵심 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플랫폼' 관련 서비스와 스마트 클라우드 기반의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솔루션을 전시한다.

또 SK텔레콤 동반성장을 위해 CS와 유비벨록스 등 2개 협력사의 MWC 전시 참여를 지원했다.

SK텔레콤은 이번 MWC 참여로 해외 유수 사업자들과 연구개발(R&D) 제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분야의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 서비스 '3D 매직북' '와이파이 방송' 선봬

SK텔레콤은 플랫폼 사업을 미래 스마트 시대의 핵심 성장전략으로 천명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MWC에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여 글로벌 진출을 타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주요 플랫폼 관련 서비스는 △3D 매직북 △모바일 탤레매틱스(MIV) △와이파이 방송 △심플싱크 △N스크린 서비스 '호핀' △웹 플랫폼 '콘파나' 등이다.

이중 3D 매직북과 와이파이 방송은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서비스다. 3D 매직북은 증강현실(AR)과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한 유/아동용 도서와 전용 콘솔 기반의 몰입형 교육서비스 패키지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책에 비추면 관련 정보가 TV 및 화면에 떠 교육 효과 및 아동들의 흥미를 높여준다. SK텔레콤은 지난해 4분기 미국 6개 초등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체험학생의 28%이상이 이전대비 성적 향상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마이크 기능을 이용해 와이파이망을 이용해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와이파이 방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와이파이 방송'을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화된 사내 방송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할인마트/백화점 등 유통매장에서는 할인정보, 광고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콘파나'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운영체제(OS)나 단말기 환경에 구매받지 않고 실행시키는 플랫폼 호환기술이다. '콘파나'는 한국형 도매장터인 'K-WAC'의 표준플랫폼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WAC 1.0 표준 규격을 지원해 WAC 표준에도 도전하게 된다.

◇클라우드 기반 LTE망 솔루션 공개

세계 최초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상용화한 SK텔레콤은 이번 MWC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무선망 구축 솔루션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망 설계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구밀도와 단위 면적당 용량이 최고 수준인 서울 강남 지역의 망 설계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최적의 기지국 위치와 기지국 장비 용량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현재는 기지국뿐만 아니라 좁은 지역을 커버하는 중계기까지 포함해 분석할 수 있는 수준이다.

SK텔레콤은 일본, 대만, 중국 등 17개국 21개 통신사를 대상으로 40회 이상 무선망 구축 및 운영 컨설팅을 제공했고 이번 전시를 통해 LTE 구축경쟁에서도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서 클라우드 개념의 망구축 솔루션인 SCAN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7월 상용화할 LTE망을 진화시킴에 있어 SCAN 솔루션을 적용해, 네트워크 성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하는 SCAN은 LTE보다 한단계 진화된 LTE-어드밴스드에도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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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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