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1조 모바일광고 시장서 50% 이상 자신"

다음 "1조 모바일광고 시장서 50% 이상 자신"

이하늘 기자
2011.12.21 09:00

[인터뷰]이재용 다음 비즈니스부문장 "Ad@m 경쟁사대비 광고효율 1.5배 앞서"

"다음달 중순 이후 모바일광고 플랫폼 'Ad@m(아담)'의 2.0 버전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모바일 이용자들의 연령별, 행동별 분석까지 가능한 새로운 버전을 통해 경쟁사 대비 페이지뷰를 두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이재용 다음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부문장
↑이재용 다음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부문장

지난 19일 서울 한남동다음(45,200원 ▼200 -0.44%)커뮤니케이션 본사에서 만난 이재용 비즈니스 다음 부문장은 "아담은 하루에만 150~200개의 새로운 미디어와 광고플랫폼 계약을 맺고 있다"며 내년도 아담의 폭발적인 성장을 자신했다.

이 부문장은 "국내 모바일 광고시장은 장기적으로 1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며 "다음은 아담 등 새로운 모바일광고 전략을 통해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음의 모바일광고는 유입률이 0.7%로 인터넷 기반 광고에 비해 이용자들의 참여도가 높다"며 "스마트모바일 대중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광고주들 역시 모바일을 통한 마케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모바일광고 플랫폼 시장에 뛰어든 국내외 경쟁사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다음은 그간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광고주들과 관계를 맺어왔고, 맞춤형 광고전략도 수립했다"며 "반면 해외 대형 업체들은 아직 국내 광고주 확보가 부족하고 한국형 마케팅이 생소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1위 포털인NHN(197,500원 ▲1,700 +0.87%)네이버의 시장 참여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인터넷 광고 노하우를 갖춘 네이버가 모바일광고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면 확실히 위협적"이라면서도 "모바일광고 시장이 이제 막 태동한 만큼 네이버처럼 경쟁력 있는 기업이 참여하면 경쟁을 통해 전체 시장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다음의 모바일광고 역량에 대해서는 자신했다. 이 본부장에 따르면 아담은 경쟁사 대비 광고효과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 1.5배 가량 높다.

특히 동일한 광고주에 대한 모바일광고를 경쟁사와 동시에 진행했는데 자체조사 결과 '노출수 대비 클릭률(CTR)'과 매출에서 2배 상당 높게 나왔다는 설명이다.

이 본부장은 "P&G, 맥도날드, LG전자 휘센, 제주항공 등 다음의 앞선 광고기법으로 성공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수년내에 모바일광고 매출이 1000억원대에 도달하고 10년후에는 5000억원 이상의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아담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통해 다음은 올해 모바일 광고에서 목표였던 매출 1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올해 대비 최소한 두배 이상의 성장을 거둘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이 본부장은 "아담은 모바일 앱을 운용하는 개발사들의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 국내 모바일 생태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미 상위 50개 개발사들이 아담을 통해 월 기준 500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약력

△1969년생 △1994년 연세대학교 전산과학과 졸업 △1994.03~1999.12 한국개발리스 △2000.01~2001.05 네티써스 △2001.06~2004.06 소프트그램 △ 2004.07 다음커뮤니케이션 입사. 구매팀장·경영전략팀장·경영기획센터장·세일즈마케팅본부장 역임 △현 다음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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