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동전화 가입자 석달째 감소

KT, 이동전화 가입자 석달째 감소

강미선 기자
2012.06.25 19:00

5월 가입자 0.2%(4만명) 감소…SKT 0.1%, LGU+ 1% 증가

이동통신시장에서KT(63,000원 ▲900 +1.45%)의 가입자가 석 달 연속 줄었다.

4세대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에서 SK텔레콤,LG유플러스(17,350원 ▼60 -0.34%)등 경쟁사가 우위를 점하면서 KT의 고객을 끌어들이는 형국이다.

26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총 5286만9152명으로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MVNO(이동전화재판매)를 포함한 통신사별 가입자는SK텔레콤(92,500원 ▼500 -0.54%)이 2661만958명으로 전월대비 0.1%(2만4642명)증가해 1위를 지켰다.

KT(63,000원 ▲900 +1.45%)는 1648만2957명으로 전월대비 0.2%(4만853명) 감소했다. KT는 지난 3월과 4월에도 4만1089명, 7만4961명 각각 감소해 가입자가 석달 연속 줄었다.

MVNO를 제외할 경우 이탈한 가입자는 더 많다. MVNO를 제외한 KT 자사 가입자는 5월 한달간 6만7042명 감소했다.

반면 LG유플러스 5월 가입자는 977만5237명으로 전월대비 1.0%(9만7845명) 증가했다.

KT의 이 같은 부진은 경쟁사에 비해 LTE 상용화가 늦어지면서 시장 선점에 실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월 말 기준 LTE 누적 가입자는 SK텔레콤 290만8964명, LG유플러스 226만8464명, KT 92만6605명 순이다.

KT 관계자는 "5월부터 LTE 가입자 증가세가 빨라지면서 감소폭이 줄고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신규 영업을 통한 가입자 유입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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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에디터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IT모바일 취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모바일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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