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방문진 이사장 "MBC 민영화 반대"

김재우 방문진 이사장 "MBC 민영화 반대"

강미선 기자
2012.10.24 12:12

[방통위 국감]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은 MBC 민영화와 관련해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방문진은 MBC의 최대주주다.

김 이사장은 24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MBC 민영화는 정수장학회가 얘기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수장학회의 MBC 민영화 추진 논란과 관련해서는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이 아이디어 단계에서 (MBC 민영화) 얘기를 주고 받은 것"이라며 "이사회를 개최해 이들로부터 방문진 이사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를 받아냈다"고 말했다.

또 이진숙 본부장이 '김재우 이사장도 민영화의 필요성을 대단히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지적에 대해 "민영화에 찬성한다고 얘기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김 이사장은 또 MBC가 공적책임 실현을 잘 하고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 "방문진 이사회가 판단할 문제로, 개인적 의견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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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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