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게임 축제 '지스타2012'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 게임 축제 '지스타2012' 열린다

부산=김상희 기자
2012.11.08 05:30

31개국 434개 업체 참가…게임 전시와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 진행

↑지난해 열린 '지스타2011' 행사장 전경
↑지난해 열린 '지스타2011' 행사장 전경

게임팬들을 설레게 할 축제가 시작된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12'가 역대 최대 규모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8일 개막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지스타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민간 주도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는 정부 산하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행사를 주관했으나, 올해부터는 민간 기관인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지스타는 전 세계 31개국 434개사가 참가해, 지난해에 비해 15% 이상의 참가성장률을 나타냈다.

참가 업체 뿐 아니라 전시 장소도 벡스코 제2전시장 개장에 따라 최대 규모를 갖췄다. 전시장 규모만 4만3000㎡(제곱미터) 이상을 사용하고, 야외전시장과 부대시설 등을 포함하면 약 4만9000㎡ 이상의 사용면적을 이용해 지난해 보다 40% 이상 행사장이 커졌다.

올해 지스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대형 온라인 게임과 함께,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모바일 게임업체로는 처음으로컴투스(32,300원 ▲400 +1.25%)가 단독부스를 마련한데 이어, 올해는 컴투스를 비롯해게임빌(18,050원 ▼100 -0.55%)과 SK플래닛의 T스토어도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하며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전시와 함께 게임 관련 비즈니스 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올해는 처음으로 국내외 투자사들과 국내 중소게임사들이 참여하는 '지스타 투자마켓'이 열려 행사 현장에서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한다. 또 '비즈니스 네트워크 파티'가 열려 업체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B2B(기업간거래)관에서는 게임업체들이 수출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게임 업체가 아닌안랩(61,500원 ▲200 +0.33%), 지네트웍스 등도 부스를 마련해 보안, 이용자 게임사용기록(로그) 분석 등의 게임 관련 소프트웨어를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지난해보다 더 강화된 편의시설로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전시장 내에는 4개의 휴게공간이 마련됐으며, 관람객들로 붐볐던 이동 동선은 20% 확충해 최대 10m로 늘려 관람 시 이동의 불편함을 줄였다.

또 총 6개소의 안내데스크를 설치하고, 통역 요원들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외국인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았을 때도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최관호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이번 지스타2012는 참가사 및 참관객들의 편의와 즐길 거리,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확충하는데 노력했다"며 "e스포츠, 게임문화축제, 게임 산업 세미나 등 게임 산업과 문화를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와 비즈니스가 융합된 종합 전시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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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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