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가 "사이버 테러 가능성 높다"

보안전문가 "사이버 테러 가능성 높다"

성연광 기자
2013.03.20 15:19

익명이 보안 전문가는 20일 발생한 방송사 및 금융권 전산망다운 사태와 관련 "사이버 테러의 가능성을 두고 샘플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보안업체 A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현장 일부 샘플을 수집해 분석해봐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다"며 "현재로선 누군가에 의한 고의적인 테러 행위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신한은행 전산정보실은 핵심 시스템(주전산기)이 장애를 일으켜 고객거래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

농협 역시 오후 2시를 기해 지점 창구에 일부 PC 단말기가 갑자기 다운됐고 ATM(전산자동화기기)에도 갑작스레 장애가 발생한 상태다. 농협은 코어시스템에는 문제가 없으며 인터넷뱅킹도 정상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 KBS, MBC, YTN 등 주요 방송사들도 전산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공교롭게 이날 장애가 발생한 방송사와 금융권 모두 LG유플러스의 망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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