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망장애 아니다…그룹웨어 해킹 사실 없다"

LGU+ "망장애 아니다…그룹웨어 해킹 사실 없다"

이학렬 기자
2013.03.20 16:16

[전산망 대란]

LG유플러스(15,830원 ▲210 +1.34%)가 KBS, MBC, YTN 등 방송사와 신한은행, 농협 등 금융권의 전산망 마비에 대해 네트워크 장애문제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일부에서 지적하고 있는 그룹웨어에 대한 해커 공격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일 "이번 사고와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는 상호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 "일부에서 지적하고 있는 LG유플러스 그룹웨어 해커 공격 사실도 없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에 다르면 현재 전산망 마비 사태가 이뤄지는 곳은 인터넷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PC를 부팅하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재부팅하면 재부팅이 안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장애문제가 아니고 악성 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전산망이 다운된 기관은 2가지 이상의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의 문제는 아니라는 주장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KBS와 신한은행은 LG유플러스와 KT를, YTN은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를, 농협은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KT 등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MBC는 KT 네트워크만 사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 네트워크가 마비됐다면 다른 곳도 네트워크가 마비됐을 것"이라며 "이번 사태는 네트워크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KT와 SK브로드밴드는 이번 마비 사태 관련해 자사 네트워크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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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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