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김영식 과학기술인공제회이사장…목표 95% 달성

취임 1년 김영식 과학기술인공제회이사장…목표 95% 달성

류준영 기자
2013.08.01 08:34

[인터뷰]자산운용 10대 원칙·리스크관리위 등 제도 도입… "자산 2조940억선 확대"

김영식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장이 1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김 이사장 체제의 공제회는 3만명이 갓 넘는 회원들의 생활안정지원과 복지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가며 튼튼한 수익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후환 평가를 받고 있다.

공제회 주력업무인 과학기술인 생활안정지원 제도(과학기술인연금, 적립형공제급여, 목돈급여, 생활자금대여)의 탄탄한 운영과 더불어 의료·교육·휴양·문화·법률·레저분야 등 80여개 이상 기관과 협약을 맺고 회원들에게 다양한 생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등 좋은 실적을 올리며 순항중이다.

김영식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사진=과학기술인공제회
김영식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사진=과학기술인공제회

또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자산운용 10대 원칙 및 투자 방향'을 새롭게 마련하는 한편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설치해 투자의 안정성을 도모했다.

중점 투자대상 선정에서부터 '운용의 묘'를 살리기 위한 김 이사장의 10대 원칙은 △정보보안 관리 등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투자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투자 △노인의료복지시설 건립 등 복지를 지원하는 시설에 투자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첨단산업 육성에 투자 △에너지·자원을 확보하는 투자 △자동차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산업경쟁력 강화사업에 투자 △생리통 치료기 등 싹이 좋은 기술에 바탕을 둔 투자 △ 복합전문공연장 등 국민의 문화창달 및 국격 제고에 투자 △수익과 공공성을 감안한 주식과 채권에 투자 등이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공제회 설립 10주년을 맞아 새 도약을 위한 경영비전을 발표했다.

김 이사장은 4월 28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아세아타워에서 열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제회 자산(5월 기준 1조 7320억원)을 연말까지 2조 940억원으로 확대하고, 회원 수 역시 3만 4000명선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현 64%선인 각 가입기관 가입률을 69%대로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연구소 등 민간의 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메모장에 기록한 플랜(계획)중에서 상반기에 약 95% 정도를 해낸 것 같다"며 "하반기엔 나머지 5%를 챙기고 현재진행형인 일을 좀더 꼼꼼히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과학기술인이 행복해야 국가 과학기술경쟁력이 강해지는 만큼 과학기술인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이어주는 역할을 앞으로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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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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