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네이버, 정규 대학원대학 설립 추진한다

[단독]네이버, 정규 대학원대학 설립 추진한다

최광 기자
2014.08.14 19:12

2102년 설립한 NHN넥스트 대학원대학으로 전환…SW 고급인력 양성

이민형 NHN넥스트 학장
이민형 NHN넥스트 학장

네이버(NAVER(220,000원 ▲500 +0.23%))가 소프트웨어 인재육성을 위한 대학원대학 설립에 나선다.

14일 네이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NEXT 발전방향과 대학원대학 설립의 건'의 건을 가결했다.

대학원대학은 학부과정은 없고, 석사 및 박사과정만 존재하는 대학으로 정규 학위를 인정받는다.

네이버는 지난 2012년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기관 NHN 넥스트를 설립하고 2013년부터 입학생을 받아왔다. NHN넥스트에는 이민형 전 한성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학장으로 있으며,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부학장으로 있다. 이외에도 현역 개발자와 교수 23명이 교수진으로 포진해 있다.

일반사용자용 SW 개발에 초점을 맞춘 NHN넥스트는 자체 교육 외에도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기업이 필요한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자를 육성하는데 교육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네이버는 NHN넥스트에 이어 소프트웨어 인재의 지속적인 고급과정 교육을 위해 대학원대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SW 인재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현역 SW 인력의 재교육 시설은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 대학원대학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NHN넥스트가 실무형 인재 육성이라면 대학원대학은 고급SW 인력 육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검토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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