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감찰 논란]검찰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 선제 대응' 계획 발표 뒤 논란 증폭
다음카카오가 지난 8일 "감청 영장을 받은 사실이 있다"며 "정확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혼동을 초래한 점에 깊이 사과 한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 발생한 논란은 청와대와 검찰을 거쳐, 결국 다음카카오의 사과로 이어졌다.
대한민국에 뿌리를 둔 IT업체로서 적법한 법 집행에 협조했을 뿐이지만 다음카카오는 심각한 내상을 입었다. 그사이 생소했던 '텔레그램'이 다운로드 수 1위에 오르며 일부 누리꾼들의 '사이버 망명'을 부추겼다.
다음카카오가 지난 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카카오톡이 받은 감청영장은 147건에 달한다. 감청영장은 매번 있어왔지만 카카오톡 사용 빈도가 늘어나며 최근 들어 카카오톡에 집중되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도 약 4800건에 달했다. 지난해 요청받은 압수수색 영장은 2676건이며 올해 상반기에 2131건을 제공했다.
정치권 다툼에서 비롯된 다음카카오의 위기. 사건일지를 날짜별로 정리했다.
[카카오톡 검열 논란 사건 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