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평소 트래픽 대비 최대 2배까지 송수신 예상…사업자들 비상 근무 돌입

을미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과 새해 첫 날인 1월 1일에는 으레 새해 인사를 건네기 마련.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보내던 새해 인사는 최근 들어 메신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 때문에 모바일 메신저 업체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모바일메신저는 그동안 1월 1일 0시가 되는 순간 트래픽 폭증으로 적게는 수분에서 많게는 수십 분간 먹통이 되기 일쑤였다. 올해에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카카오와 네이버 라인 등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카카오톡 개발진은 연말연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 대기 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5년은 징검다리 신년 연휴가 있는 만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평소 트래픽 대비 최대 2배까지 송수신되도록 시스템 준비를 완료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카카오는 메시지 트래픽이 폭증했던 각종 연휴와 연말에 발생한 대용량 메시지 처리 경험을 바탕으로 미리 대비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언제나 카카오톡을 통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글로벌 메신저 라인은 데이터가 급증하더라도 무리가 없도록 인프라, 기술, 시스템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연말연시에도 무리 없이 서비스가 제공돼 올해도 원활한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하기를 통해 2015년 소원성취를 위한 신통방통 행운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7종으로 만들어지는 행운카드는 프로필이나 휴대폰 잠금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선물할 수 있다.
라인은 라인카드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연하장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월 4일까지 신년인사를 라인 영상통화로 나눈 국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