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논란' 타다, 이용자 49.1%는 "혁신이다"

'불법 논란' 타다, 이용자 49.1%는 "혁신이다"

김지영 기자
2019.11.04 14:08

리얼미터 설문조사 결과…60대 이상·노동직·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긍·부정 평가 팽팽

이용자 10명 중 5명은 승합차 호출 서비스인 '타다'를 공유경제에 기반한 혁신적인 신사업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타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공유경제 개념에 기반한 혁신적인 신사업으로 육성할 가치가 있는 서비스'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49.1%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설문조사는 CBS 의뢰로 지난 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반면 '정당한 자격 없이 택시업계에 뛰어들어 공정 경쟁을 해치는 불법적 서비스'라는 응답은 25.7%였다. '모름/무응답'은 25.2%였다.

세부적으로 '타다'에 대해 거의 모든 지역, 연령, 직업, 이념 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다수로 나타났다.

다만 60대 이상, 노동직,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또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불법서비스라는 응답이 31.6%로 혁신서비스(29.6%)라는 응답을 앞질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응답률은 5.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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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김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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