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무 엔씨소프트(226,000원 ▼2,500 -1.09%) 공동 대표는 12일 컨퍼런스 콜에서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에 대해 여전히 시장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MMORPG 시장이 성장하지 못한 것은 새로운 유저 경험보다 리니지를 따라한 '리니지 라이크' 장르 게임이 많이 나와서 유저들이 식상함을 느꼈기 때문"이라면서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 하는 MMORPG가 나오면 성장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출시한 엔씨소프트의 신작, 쓰론앤리버티(TL)의 의미있는 성과를 예시로 내놨다.
그는 "쓰론앤리버티로 한국과 대만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면서 이 시장이 여전히 잠재력이 많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공급이 부족하고 세계에 출시할 수 있는 회사가 몇 개 없다"고 짚었다.
올해 관심이 커지는 아이온2 출시일정과 관련해서는 하반기 중 한국과 대만 유저들에 선보이고, 북미나 유럽 시장은 변형을 거쳐 한국 출시 후 머지 않은 시간 내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부터 국내 유저들과 소통을 시작해 아이온2의 특색을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