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비명소리, AI가 자동감지…ADT캡스 시범도입

주차장 비명소리, AI가 자동감지…ADT캡스 시범도입

성시호 기자
2025.05.30 10:18
이은혜 크랜베리 대표(왼쪽)와 김윤호 SK쉴더스 법인영업본부장./사진제공=SK쉴더스
이은혜 크랜베리 대표(왼쪽)와 김윤호 SK쉴더스 법인영업본부장./사진제공=SK쉴더스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인공지능(AI) 음성·음원 분석 기술을 무인 주차관리 서비스 'TMAP 주차 by ADT캡스' 에 시범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주차장에서 나온 비명·충돌음·유리 깨짐·경적·폭발음 등 이상 음원과 "도와주세요" 같은 구조요청 음성을 분석할 수 있다. 이상음이 발생하면 CC(폐쇄회로)TV 카메라가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회전하고, 현장관제실에 즉시 알림이 전송된다.

이상 음원은 최대 30m 거리에서 분석할 수 있다. 대형마트·통학로·주택가 등 주차장 유형에 따른 인식범위와 조건을 설정하는 기능도 갖췄다. 음원분석 기술은 전문기업 크랜베리와 협력해 확보했다.

ADT캡스는 "기존처럼 사건 발생 후 영상을 확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 발생 순간부터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올 상반기 중 일부 주차장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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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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