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연구자 창업·사업화 가능한 도전적 연구 지원해야"

"젊은 연구자 창업·사업화 가능한 도전적 연구 지원해야"

박건희 기자
2025.08.14 14:30

14일 구혁채 과기 1차관 '프로젝트 공감 118' 청년 창업가 간담회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관합동 과학기술인재 유출방지 및 유치 TF 착수회의' 에서 경계현 삼성전자 고문(공동위원장) 및 참석자들과 과학기술인재 유출방지 및 유치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관합동 과학기술인재 유출방지 및 유치 TF 착수회의' 에서 경계현 삼성전자 고문(공동위원장) 및 참석자들과 과학기술인재 유출방지 및 유치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 청년 창업가들이 "젊은 연구자가 창업이나 사업화가 가능한 도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4일 구혁채 1차관이 서울 가톨릭대 옴니버스 파크 '진코어' 서울연구소를 방문해 실험실창업기업,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기업, 벤처투자사 등과 만나 기술창업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진코어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연구원 창업기업이다. 2019년 창업해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TaRGET)를 기반으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진코어의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네이처 케미컬바이올로지' 등에 각각 2021년, 2022년 소개됐다. 더불어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용삼 진코어 대표는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 개발 배경과 노하우에 대해 설명하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난치성 희소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어려운 바이오 시장 상황에서도 도약하겠다"고 했다.

공동 창업자인 김도연 소장은 "젊은 연구자가 도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코어를 비롯해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한 '코스모스랩', '에이슬립'과 기업부설연구소를 갖춘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큐리오시스', 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딥아이', '에이로봇', 민간 벤처투자사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퓨처플레이' 등이 참석했다.

구 차관은 "과학기술 기반 경제 성장을 목표로 공공연구성과 확산 정책을 다각화하고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R&D(연구·개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혁신 창업 현장 방문은 구 차관의 과학기술인 소통 프로젝트 '공감118'의 두 번째 현장 행보이자 첫 기업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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