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간 '쿠키런', 마스코트 됐다…데브시스터즈 '상생캠페인' 성료

제주도 간 '쿠키런', 마스코트 됐다…데브시스터즈 '상생캠페인' 성료

김소연 기자
2025.12.15 11:03

"게임 속에서 보던 용감한 쿠키를 제주에 놀러와서 직접 만날 수 있어 신기하고 반가웠다"

데브시스터즈(23,400원 ▼3,700 -13.65%)의 대표 게임 '쿠키런'이 제주도를 찾아가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데브시스터즈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여행 콘텐츠 확산 및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올해 하반기 제주여행주간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제주국제공항 내 쿠키런 환대 부스를 시작으로 제주 곳곳에서 귤모자를 쓴 용감한 쿠키 에어벌룬과 지역 콘셉트에 맞는 코스튬을 장착한 쿠키 인형탈, 다양한 쿠키런 아이템이 곳곳에서 관광객들을 만났다.

먼저 한림, 애월, 세화, 성산 등 제주 대표 지역 12곳에 위치한 100개 이상의 관광지 등 제주 전반을 아우르는 규모의 쿠키런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다. 성산일출봉, 제주민속촌, 카멜리아힐, 한림공원 등 유명 관광지는 물론 △신평 곶자왈 레이스 △한경 저지오름 트레킹 △안덕 메밀꽃 트레킹 등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명소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현지 식자재를 수확하는 '세화 도파밍 트레일 런', 해수욕장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표선 마음 봉그깅[플로깅+방언 봉그다(줍다)]', 헌옷 티코스터나 폐해녀복 고래꼬리 키링을 만드는 '지속 가능한 제주만들기 체험' 등 체험형의 색다른 지역데이 프로그램도 전개했다.

쿠키런과 제주의 인연은 지난해 데브시스터즈의 지자체 상생 캠페인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의 첫 번째 지역으로 제주를 찾으며 시작됐다. 당시 제주 원도심 야간 축제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된 쿠키런 거리를 열어, 2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 및 제주시민의 유입을 이끌었다.

데브시스터즈는 IP를 활용한 사회적 활동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제주도에 이어 강남구의 문화예술사업 확산을 위한 협업도 추진 중이다. 또 지난 9일에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덕수궁 돈덕전 특별전을 열었고, 대한제국이 바랐던 미완의 꿈과 쿠키런의 핵심 가치인 '용기'를 결합해 시대를 잇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내년에는 전통 무형문화 장인들과 협업해 온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의 작품 10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종합 전시를 열 예정이다. 전통 문화와 현대적인 IP의 결합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 우수성을 알리는 행보 역시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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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증권부 김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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