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맵모빌리티가 이용자 간 이동 경험을 연결하는 소셜 기능을 본격화한다. 맛집, 전기차 충전소, 자주 찾는 장소 등 개인의 이동 데이터를 프로필 형태로 공유할 수 있게 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사용자의 리뷰와 저장 장소를 하나의 프로필로 묶어 공유하는 '오픈 프로필' 기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픈 프로필'은 티맵에서 쌓아온 리뷰와 저장 장소를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취향이 비슷한 사람의 리스트를 참고해 새로운 장소를 탐색할 수 있다.
설정은 티맵 마이 탭에서 할 수 있다. 프로필 사진과 닉네임을 설정하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계정을 연동하면 개인 프로필이 만들어진다.
저장 그룹도 이용자가 직접 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만 아는 전국의 가성비 맛집 리스트', '프라이빗 룸이 있는 식당 모음', '자주 찾는 전기차 충전소 위치'처럼 목적과 취향에 따라 장소를 묶을 수 있다.
공개 범위는 전체공개, 일부공개, 비공개로 나뉜다. 전체공개로 설정하면 누구나 오픈 프로필에서 저장 그룹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공개는 링크를 받은 사용자만 열람할 수 있다.
리뷰 화면에서도 다른 이용자의 오픈 프로필에 접근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리스트는 '내 리스트에 추가' 버튼을 통해 그대로 저장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오픈 프로필을 통해 단순 길안내를 넘어 장소 탐색과 취향 기반 연결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실제 이동 경험을 기반으로 장소를 추천하고 공유하는 구조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6일까지 프로필 사진을 새로 등록하면 티맵 포인트 100포인트를 지급한다. 저장 그룹을 전체공개로 설정하면 최소 100포인트부터 최대 5만 포인트까지 랜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최고제품책임자는 "이용자의 취향과 이동 경험이 자연스럽게 공유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탐색과 연결이 만들어지는 것이 오픈 프로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참여 기반의 소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