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찾은 젠슨 황 "GPU는 행복"…웹툰 말풍선에 남긴 한마디

네이버 찾은 젠슨 황 "GPU는 행복"…웹툰 말풍선에 남긴 한마디

유효송 기자
2026.06.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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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사진=유효송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사진=유효송 기자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많을수록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네이버(NAVER(279,000원 ▲23,500 +9.2%))를 찾아 남긴 짧은 문장이 행사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자원인 GPU의 중요성을 유머로 표현했다.

8일 오후 네이버는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를 찾은 황 CEO와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만남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네이버웹툰 대표 작품 중 하나인 '역대급 영지 설계사' 작가가 제작한 짧은 웹툰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직접 나와 황 CEO를 맞았다.

만화는 '일과 행복을 모두 갖고 싶다'는 꿈을 가진 청년이 우연히 이 의장과 황 CEO를 만나 조언을 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다만 마지막 장면의 말풍선은 비워둔 채 두 사람이 직접 문구를 작성하도록 했다.

먼저 이 의장은 "행복은 삼겹살, 일은 깻잎쌈 싸서 한 번에 드세요"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적었다. 그는 "얼마 전 삼겹살 회동을 했기 때문에 그 잔상이 남아 있다"며 "일과 행복을 꼭 분리하지 말고 한꺼번에 찾을 수 있는 좋은 길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 CEO는 "GPU가 많을수록 더 많이 일할 수 있고,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적었다.

한편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손잡고 기가와트(GW)급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AI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소버린 AI 모델, 거대언어모델(LLM), 피지컬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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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송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유효송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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