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하이웍스 AI 전략 공개…"대화 한 번으로 문서 생성·업무 자동화"

가비아, 하이웍스 AI 전략 공개…"대화 한 번으로 문서 생성·업무 자동화"

김평화 기자
2026.06.22 08:27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EBSC 2026 행사에서 'AI채팅'을 소개하고 있는 변준 가비아 AI플랫폼팀 과장./사진제공=가비아
EBSC 2026 행사에서 'AI채팅'을 소개하고 있는 변준 가비아 AI플랫폼팀 과장./사진제공=가비아

가비아(31,700원 ▲200 +0.63%)가 그룹웨어 기반 AI 서비스 전략을 공개하며 기업용 AI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가비아는 지난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EBSC 2026'에 참가해 하이웍스 AI 서비스 전략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 사라지는 것과 남는 것'을 주제로 기업용 솔루션 도입 전략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비아에서는 변준 AI플랫폼팀 어카운트 매니저 과장이 연사로 나서 '하이웍스 AI로 실현하는 통합 업무 환경'을 주제로 발표했다.

가비아가 내세운 핵심 서비스는 'AI채팅'이다. AI채팅은 메일, 전자결재, 사내 드라이브와 실시간으로 연동돼 정보 검색과 요약을 지원한다. 오피스 문서 작성·편집 기능도 제공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 작업까지 대화형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예약 작업 기능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장 조사 문서 자동 생성, 메일 자동 발송 등 반복적이고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대화 한 번으로 자동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채팅은 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복수의 글로벌 거대언어모델을 업무 성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 고객은 사내 규정이나 내부 문서를 등록해 자사 전용 AI 어시스턴트를 만들 수 있다. ERP 등 기존 내부 시스템과도 연동할 수 있어 별도 환경을 새로 구축하지 않고도 도입 가능하다.

가비아는 이날 발표에서 글로벌 AI 시장이 범용 챗봇 중심에서 사내 데이터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AI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국내 기업들은 데이터 유출 등 보안 우려로 AI 도입에 신중한 상황이라고 봤다.

가비아는 하이웍스 AI채팅이 이 같은 시장 공백을 겨냥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입력된 데이터가 외부 AI 학습에 활용되지 않도록 설계해 보안성을 강화한 점을 차별화 요소로 제시했다.

변준 과장은 "하이웍스 AI채팅은 보안성과 활용성을 모두 갖춘 AI 업무 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AX를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평화 기자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