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53,000원 ▼300 -0.56%)가 AX(AI 전환) 사업을 함께할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해 AI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KT는 유망한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해 사업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PATH 2026' 공모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KPAS(Korea Promising AI Startups)'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올거나이즈, 인핸스, 랭코드, 셀렉트스타 등 유망 기업들을 발굴했다. 올해부터는 함께 성장의 길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아 'K-PATH'로 명칭을 바꿨다.
공모 대상은 국내 AI 스타트업이다. △AI 에이전트 플랫폼·엔터프라이즈 AI △데이터·AI를 위한 데이터(Data for AI) △피지컬 AI·로보틱스 △AI 인프라·파운데이션 모델 등 핵심 역량을 갖춘 기업을 모집한다. 금융·제조·교육·공공 등 산업 현장에서 AI 혁신을 추진 중인 기업도 선발 대상에 포함한다. 선정 기업은 KT의 다양한 사업부서와 협력해 실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공모 접수는 다음 달 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초 최대 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KT는 △공동 PoC(기술 검증)·R&D 연계 △공동 GTM(시장 진출) 추진·고객 발굴 △투자 연계 △벤처·대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 제공 △국내외 전시회·콘퍼런스 참가 지원 등 다각도의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전무)은 "K-PATH는 단순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미래 AX 사업을 함께 만들어갈 핵심 파트너를 발굴하는 플랫폼"이라며 "혁신적인 AI 스타트업과 견고하게 협력해 AX 혁신을 가속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