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구글 터보퀀트, 데이터 용량 1/6 수준으로 축소…이미 상용화 단계 그래도 메모리반도체 미래는 탄탄…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기회 구글 '터보퀀트(Turbo Quant)' 기술이 글로벌 메모리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터보퀀트 기술은 AI 추론에 필요한 데이터 덩어리를 6분의 1 수준으로 압축해 메모리반도체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이다. 오는 4월 개최될 ICLR 2026에서 논문 발표를 앞두고 자사 테크 블로그에 먼저 소개했다. 해당 기술 소개 이후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 주가가 출렁였다. 그러나 과학기술 연구자들은 27일 터보퀀트 기술이 메모리반도체 업황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터보퀀트 기술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더 많은 영역에까지 AI를 적용해 AI 시장이 성장하고 메모리반도체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글이 소개한 터보퀀트기술은 쉽게 말해 양자기술을 통해 데이터 손실 없이 메모리를 6배 이상 압축해 AI 연산을 가속화한 것이다. 현재 AI업계의 가장 큰 고민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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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반대한 카톡 개편, 윗선이 강행" 내부 폭로 나왔다…카카오 입장은?
카카오가 15년 만에 카카오톡을 대규모 업데이트한 후 이용자들의 거센 비판에 부딪혔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친구탭, 지금탭 등 탭 단위로 기능을 추가하고 개선했으나 불필요할 정도로 과도하게 달라진 모습이 이용자들의 반발을 샀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를 하지 말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지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12·12 사태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을 언급하며 기습 업데이트를 막아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다시 원래대로 다운그레이드할 수 없냐는 질문도 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이용자들의 불만은 친구탭에 집중돼 있다. 카카오는 친구탭을 피드형으로 전환하고 친구의 프로필 변경 내역을 타임라인 형태로 볼 수 있게 했다. 타임라인 사이사이에는 광고도 삽입됐다. 기존에는 친구 목록에 이름과 프로필 사진, 상태 메시지가 표시됐다면 업데이트 후에는 친구탭을 누르자마자 프로필 변동 내역이 뜬다. 이런 변화에 이용자들은 피로감을 호소한다. 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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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25]"오덕문화, 우리도 만만찮다"…본고장 공략나선 K-서브컬처
#이달 25~28일간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 46개국에서 온 772개사가 4083개 부스를 열었다. 구름 같은 인파 속에서 한국 부스를 찾기 위해 목을 꼿꼿이 세우고 두리번거리던 차, 멀리서 유난히 반짝이는 전광판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서브컬처 게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였다. 지난 26일 방문한 도쿄게임쇼 현장은 관람객과 관계자, 기자와 유튜버 등으로 인산인해였다. 주최 측은 이번 도쿄게임쇼에 약 3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E3(전자오락박람회)가 공식 폐지되면서 도쿄게임쇼는 유럽의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최대 게임쇼가 됐다. 일본은 미국, 중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게임 시장이기도 하다. 도쿄게임쇼는 서브컬처의 발상지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이 장르 신작을 출시하는 게임사에 특히 중요하다. 서브컬처 게임이란 미소녀·미소년 등 오타쿠 문화와 애니메이션풍 캐릭터 등이 중심이 돼 특정 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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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우편·예금·보험도 전부 장애... "우정서비스 재개 노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전일(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터넷우체국 등 우편 서비스와 우체국 예금·보험 등 금융 서비스 제공이 되고 있지 않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동원가능한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해 조속히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했다. 우편서비스의 경우 27일 토요일 배달 소포 우편물은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해 배달할 예정이다. 우본은 시스템 복구 일정에 따라 신속하게 우편서비스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우체국 금융의 경우 입출금 및 이체, ATM(자동입출금기) 이용, 보험료 납부 및 보험금 지급 등 모든 서비스가 중지된 상태다. 우본은 "입출금 및 이체서비스 중단에도 우체국 예금 및 보험계약 유지에는 영향이 없다"며 "보험료 납부와 환급금 대출 상환 지연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체국을 이용하는 국민들게 불편을 드려 송구하며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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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망 마비 사태에 과기정통부 '위기상황 대응본부' 가동... '경계' 발령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과기정통부 소관 주요 행정 시스템 장애에 대응해 매뉴얼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계' 단계의 위기경보를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과기정통부 뿐 아니라 소속 기관 홈페이지, 내부 행정 시스템, 인터넷 우체국 등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과기정통부는 위기상황 대응본부를 즉시 소집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하고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국민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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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망 마비' 초래한 리튬이온 전지, 3년전 카카오 사태 때도 원인
70개에 달하는 1·2급 정부 시스템의 마비를 초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의 원인으로 리튬이온 배터리가 지목되고 있다. 2022년 10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의 제반 서비스가 장기간 먹통이 됐을 때도 리튬이온 배터리가 원인으로 꼽힌 바 있다. 27일 행정안전부, 국정자원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일(26일) 저녁 8시15분 대전 유성구 소재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배터리 화재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정부는 정부24 정기 점검을 위해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오프라인 점검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번 화재는 점검 과정에서 전기 계통 작업 도중 발생했는데 무정전 전원장치(UPS)실 리튬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소방은 "5층 전산실에서 리튬 배터리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배연 작업과 함께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소방은 화재 현장에 인력 101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