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우버 "배민 경쟁력·브랜드 가치 존중…외식업주·라이더 투자 지속" 이용자·업주·배달망 한 번에 확보…모빌리티·퀵커머스 확장 발판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가 국내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품지만 배민이 '우버이츠'로 바뀌는 그림은 아니다. 배민의 브랜드와 국내 사업 기반은 유지하면서 우버의 기술과 자본,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우버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를 약 148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DH의 자회사이자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민도 포함됐다. 우버는 배민을 흡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했다. 우버는 배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배민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배민 생태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버는 외식업 파트너와 배달 파트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배민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뒷받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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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세계 최고, 2040년 세계 최초'…NEXT 프로젝트 출범
정부가 2030년 세계 최고기술 확보, 2040년 세계 최초기술 선점을 목표로 범부처-민간 협력 조직 '넥스트 얼라이언스'를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예산처는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전략기술 선도 넥스트(NEXT) 프로젝트' 추진대회를 열었다. 세계 최고·최초의 성과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각 전략기술 분야별 핵심 사업과 정책을 결합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이날 10대 분야 55개 기술 넥스트 국가전략기술을 발표했다. △AI 전환선도 △통상·안보 주도권 △미래혁신 기반이라는 3개 핵심 임무 아래 소재, 에너지 분야 및 지능형 전력망 등 유망기술과 경제안보적으로 필요한 국방 반도체 기술 등을 보강했다. 아울러 국가전략기술 체계에 따라 분야별 임무를 도출하고, 2027년부터 관계부처가 함께 추진키로 했다. 국가전략기술 분야별 내년도 신규 임무는 △산업현장 자율 의사결정 AI 개발(인공지능 분야) △휴머노이드 자율로봇 공존사회 원천기술 확보(첨단로봇·모빌리티) △AI기반 보안 취약점 원천 탐지·대응 기술 개발(차세대보안·네트워크) △경제안보형 공급망 핵심소재 개발(혁신·미래 소재) △차세대 에너지 전력망-CCUS 체계 구축(미래에너지·원자력) △국내 양자프로세서 기반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구축(양자) △OLED 초격차 창출 및 적용 영역 확대(반도체·디스플레이) △포스트-나노 초미세 AI반도체 기술 개발(반도체·디스플레이) △AI 기반 신약 개발 선진국 도약(첨단바이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미래기술 선점(첨단바이오) △역노화 기술 개발(첨단바이오) △이차전지 초격차 혁신(차세대전지) △K-이차전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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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붙은 브랜드 일단 선점"…KISA, K 도메인 악용사례 막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특허법인 4개사, 도메인이름등록기관과 함께 기업의 온라인 브랜드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케이(K)-뷰티, 케이(K)-팝 등 케이(K)-브랜드의 해외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도메인이름 또한 온라인에서 기업 브랜드를 식별하는 주요 자산으로서 높은 가치를 갖게 됐다. 하지만 K-브랜드의 인기에 편승해 기업의 상표와 같거나 유사한 도메인이름을 선점하고 이를 가짜·유사 상품 판매나 피싱 등에 악용해 브랜드의 가치와 신뢰를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온라인 환경에서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온라인 환경에서 기업의 상표권과 브랜드를 보호하고, 도메인이름 분쟁의 신속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도메인이름 분쟁조정 사건 신속 처리 △상표권 연계 도메인 등록 필요성 홍보 △온라인 브랜드 보호를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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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FAST·AI 한자리에…부산서 스트리밍 축제 열린다
정부가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FAST(광고형 무료 스트리밍 TV)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을 개최한다. AI(인공지능), 콘텐츠, 미디어 광고 등 스트리밍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Streaming Beyond Borders(스트리밍,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OTT와 FAST 산업에 특화된 국제 행사로, 국내외 플랫폼·콘텐츠·미디어 기술 기업 간 협력 확대와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목표로 한다. 행사 기간에는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플랫폼데이, 시리즈 상영,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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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억 상생안 무산…배민·쿠팡이츠 "소상공인 지원 기회 사라져"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동의의결 신청을 기각하면서 배달앱 업계 안팎에서 아쉬움이 나온다. 양사가 제안한 상생 지원안 규모는 총 3600억원에 달했지만, 동의의결 절차가 무산되면서 입점업체와 소상공인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었던 지원책도 사라졌다는 지적이다. 동의의결은 사업자가 자진 시정안과 피해구제 방안을 제시하면 공정위가 위법 여부를 최종 판단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배민과 쿠팡이츠는 최혜대우 요구 등 공정위가 문제 삼은 사안을 바로잡고 입점업체 지원책을 집행하겠다는 방안을 냈지만, 공정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건은 향후 본안 심의와 제재 절차로 넘어가게 됐다. 배민은 최혜대우 요구 폐지, 가게배달 품질 및 정산능력 제고, 가게배달과 배민배달의 동일 기준 노출 등을 시정조치로 제시했다. 여기에 3년간 수수료 부담 완화책 100억원, 배달비 지원안 510억원 등을 포함해 총 3000억원 규모 상생 방안을 냈다. 배민은 "시장의 경쟁질서를 빠르게 회복하고 소상공인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동의의결 신청이 무산된 점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공정위 시정방안의 핵심이 입점 업주의 수익성 개선에 있다고 보고 상생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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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인도네시아에 고성능컴퓨팅 인프라 구축…아세안 협력 발판
국가 초고성능컴퓨팅인프라를 운영하는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가 한-아세안(ASEAN) 디지털 협력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 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를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KISTI와 함께 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에서 공식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한-아세안협력기금의 지원을 받아 2024년부터 한국의 디지털 기술력과 고성능컴퓨팅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아세안 국가에 공유해왔다. 이번에 구축될 고성능컴퓨팅 인프라는 대규모 데이터 분석과 초거대 AI 학습의 필수 기반이 되는 핵심 자원이다. 태국과 싱가포르를 제외한 9개 아세안 회원국은 그간 고성능컴퓨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KISTI 주관하에 인도네시아에 구축될 인프라는 4. 2PF(페타플롭스·1PF는 컴퓨터가 1초당 1000조번 연산하는 것)급 고성능 슈퍼컴퓨터다. KISTI는 2028년까지 현지 운영 인력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병행하는 한편, 국내에서 운영 중인 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플랫폼을 현지화해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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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대한암학회서 병리 AI 연구 초록 4편 채택
딥노이드가 암 병리 AI 연구 영역을 다양한 암종과 분자·유전 수준 예측으로 넓히고 있다. 단순 병변 판독 보조를 넘어 병리 영상 기반 진단 근거 제시와 유전자 변이 예측까지 연구 범위를 확장하는 모습이다. 딥노이드는 자사의 암 병리 AI 연구 초록 4편이 'KCA 2026'에서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 KCA는 대한암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암 연구 학술대회다. 올해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국제학술대회 형태로 진행되며 국내외 연구자가 참여해 암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을 공유한다. 이번에 채택된 초록은 서로 다른 암종을 다루지만 공통적으로 디지털 병리·세포검사 영상을 분석하는 AI 모델 연구다. 주석 부담을 낮추는 학습 방식, 판독 근거를 제시하는 해석 가능성, 형태 정보 기반 분석을 넘어 분자·유전 수준 예측까지 확장하려는 시도가 담겼다. 주요 연구는 대장암, 갑상선암, 요세포검사, 유방암 조직병리 분야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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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앤트로픽, 글로벌 AI 보안 동맹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글로벌 AI(인공지능) 연구개발 기업인 앤트로픽(Anthropic)과 AI 안전성 확보 및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MOU를 통해 AI가 사이버 공격과 방어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하고 한국어 맥락에서의 AI 모델 안전성 및 오남용 위험 평가, 자율형 AI 에이전트에 대한 레드팀 평가 등 첨단 AI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앤트로픽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2월 '2026 인도 AI 영향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앤트로픽 CEO(최고경영자)인 다리오 아모데이와 만나 논의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 후속 조치다. 특히 앤트로픽은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이자 핵심 전략 거점으로서 일본, 인도, 호주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사무소를 전날 정식 개소했다. 정부는 엔비디아, 오픈AI, 구글 딥마인드에 이어 앤트로픽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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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데이터센터 특별법' 하위법령 마련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AIDC(AI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최근 공포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의 후속 조치로 하위법령 마련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과기정통부는 18일 서울에서 AI 데이터센터 및 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반 킥오프 회의를 열고 AIDC 특별법 하위법령 제정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공포된 AIDC 특별법은 AI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AI 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별법에는 과기정통부를 통합 창구로 한 인허가 일괄처리 제도와 타임아웃제 도입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하지 않고도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전력 공급 관련 특례도 담겼다. 비수도권에서 일정 규모 이하의 AI 데이터센터를 신축·증축하거나 기존 데이터센터를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는 경우 전력계통영향평가를 면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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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숙성과정 분석…'한국형 프리미엄 증류주' 개발한다
한국식품연구원이 고급 증류주의 숙성 과정을 AI로 실시간 분석하는 '디지털 숙성 플랫폼'을 개발한다. 식품연은 18일 김태완 발효융합연구단 박사 연구팀이 위스키 등 고급 증류주의 품질을 AI로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증류주의 품질은 온도·습도·오크통 목재 특성 등 다양한 환경적 조건에 영향을 받는다. 연구팀은 기존 증류주 품질 측정 방식이 장인의 경험에 크게 의존하는 데 착안, AI를 활용해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김 박사 연구팀은 숙성 과정에 발생하는 향미 변화와 화학 반응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를 학습한 AI는 숙성 중 나타나는 변화를 온도, 시간, 숙성기 조건별로 실시간 분석한다. 이를 통해 특정 풍미를 구현할 최적의 숙성 조건을 예측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목재 자원을 활용한 '한국형 프리미엄 증류주'(K-스프리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식품연은 K-스프리츠 개발 연구를 전략연구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김 박사는 "그동안 경험에 의존해 온 숙성 기술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고, 원하는 맛을 설계할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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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 실험실 밖으로...냉각 필요 없는 '광자 생성기' 한국서 개발
국내 연구진이 극저온 냉각장치 없이 전원만 꽂으면 작동하는 상온 단일광자 광원을 개발했다.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실험실에만 머물던 양자 기술의 산업화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질화갈륨(GaN)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상온 '플러그앤플레이(Plug & Play)' 단일광자 광원 장비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욱재 공주대 데이터정보물리학과 이욱재 교수 연구팀과 공동 진행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레이저 앤 포토닉스 리뷰(Laser & Photonics Reviews)'에 지난달 22일 게재됐다. 단일광자 광원은 빛의 최소 단위인 '광자'를 하나씩 만드는 장치다. 양자통신·양자센싱·양자측정 등 광자 기반 양자 기술의 출발점이다. 광자에 정보를 담아 보내는 양자암호통신의 경우, 누군가 도청을 시도하면 광자의 상태가 변해 즉시 흔적이 남는다. 하지만 단일광자 광원을 제작하려면 영하 270도(℃)에 달하는 극저온 환경과 방 한 칸 크기의 거대한 광학 실험대, 이를 다룰 숙련된 연구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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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소외계층 없게"…KT, 영월 산골학교 찾아간 까닭은?
"단순 대응 차원의 고객 보호를 넘어 AX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신뢰를 지속 강화하겠습니다. 고객의 일상과 자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통신·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 박현진 KT 커스터머(Customer)부문장 부사장은 지난 17일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고객경청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가 서울 도심이 아닌 도서산간 지역 학교를 직접 찾은 이유는 현장에서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KT는 전날 옥동초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3회 고객경청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객경청포럼은 지난 4월 신설된 '고객보호365TF(태스크포스)'의 대표 활동 중 하나로, 경영진이 직접 고객을 만나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개선 요구를 청취하는 프로그램이다. 옥동초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통신 서비스 이용 경험을 공유하는 간담회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 AI 교육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웹 기반 AI 교육도구인 '티처블 머신(Teachable Machine)'을 활용해 직접 AI 모델을 만들어보는 체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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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83%, 넷플릭스로 K-콘텐츠 본다
넷플릭스가 문화 중심지 프랑스 파리에서 K-콘텐츠의 위상을 확인하고 관광, 음식, 뷰티 등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관해 논의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프랑스 파리 팔레 드 콩그레에서 미디어 프리뷰 세션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2026 K-엑스포 프랑스: 올 어바웃 K-컬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션에는 최승현 넷플릭스 한국 부사장, 김형석 농심 유럽법인장, 정선화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 부사장은 프랑스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아진 한국 콘텐츠의 위상과 문화적 의미를 설명했다. 최 부사장은 "전 세계 넷플릭스 구독자의 80% 이상이 최소 한 편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시청했다"며 "지난해 8개국 1만1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 내 K-콘텐츠 주 시청층의 83%가 한국 작품을 접하는 핵심 통로로 넷플릭스를 꼽았다"라고 밝혔다. 화면을 통한 경험은 실제 소비로도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