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18,330원 ▲50 +0.27%)은 최근 실시한 21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청약 일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큐라클은 우선 주주에게 신주를 배정한 뒤 실권주를 일반공모로 소화하는 구조로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주관사는 한양증권이다. 삼성증권이 인수사로 참여했다.
이 유상증자의 발행예정주식은 700만주다. 구주주 배정 청약률은 91.6%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마감한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에 총 1억6448만2360주가 접수됐다.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은 280대 1이다.
이 유상증자 과정에서 큐라클이 흡수합병을 추진 중인 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대성팜텍의 관계사 대표가 최대주주 매각 물량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입하면서 우호 지분이 확대됐다. 이를 통해 API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되고, 앞으로 합병 완료 뒤 사업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큐라클은 이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CU06'(Rivasterat) 미국 임상2b상,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CU71' 미국 임상1상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가속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큐라클 관계자는 "큐라클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CU06과 CU01, CU71, MT-101, MT-103 등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성과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반영되며 유상증자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며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의 성과를 조속히 사업화로 이어가고,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