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약품·신규 품목 동반 성장

동아에스티(43,950원 ▼600 -1.35%)가 전문의약품(ETC) 부문 주요 품목과 신규 품목의 성장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198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한 168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테는 "영업이익은 감소는 연구개발(R&D) 비용 상반기 조기 집행으로 인한 24년 3분기 기저효과"라고 밝혔다. R&D 비용은 올해 3분기 264억원, 지난해 3분기에는 203억원을 집행했다.
ETC 부문은 그로트로핀(성장호르몬제),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의 성장과 신규 품목인 자큐보(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디페렐린(전립선암·성조숙증치료제) 등 신규 품목 매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145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자큐보는 전년 동기 대비 2014%나 증가한 14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해외사업 부문은 박카스 매출의 소폭 감소와 이뮬도사(자가면역치료제)의 상반기 재고 영향에 따른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409억원의 성적표를 썼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이뮬도사는 유럽에 이어 지난 8월 미국에서 출시됐으며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5% 감소한 50억원이다.

이날 동아에스티는 R&D 부문의 성장을 강조했다. 현재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를 통해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과 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의 임상 2a상이 완료됐다. 비만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임상 1a상 진행 중이다.
당뇨병 등의 신약 후보물질인 DA-1241은 작년 12월 발표된 글로벌 임상 2a상 탑라인 데이터 결과 ALT(간 손상 선별지표), CAP(지방간 지표), FAST(간섬유화 비침습적 평가지표), HbA1C(당화혈색소 지표) 등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나타났다. 다음 달 미국간학회에서 임상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DA-1726은 올해 7월 최대 내약 용량 탐색 추가 글로벌 임상 1a상을 실시했다. 올해 12월 탑라인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치매치료제 DA-7503의 경우 알츠하이머병 및 일차 타우병증의 주요 원인인 타우 응집과 과인산화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저분자화합물로 전임상에서 타우병증과 인지·기억력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국내 임상 1a상이 진행 중으로 올해 4분기 임상 1a상 탑라인 데이터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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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DA-4505는 국내 임상 1a상 진행 중이다.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 중인 'AhR 길항제'와 전임상 비교 시 더 뛰어난 종양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ADC 전문 기업인 앱티스 인수를 통한 차세대 모달리티 신약개발도 확대하고 있다. 앱티스는 위치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ADC 링커 기술 앱클릭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