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기전까지 아우르는 식물 엑소좀 IP 포트폴리오 구축"

지에프씨생명과학(9,300원 ▼400 -4.12%)은 식물 캘러스 유래 엑소좀을 활용한 피부 상태 개선 기술과 관련된 국내 특허 2건을 신규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캘러스는 식물 세포가 상처 부위나 특정 조건에서 증식하면서 만들어지는 비정형 세포 덩어리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각각 단삼과 대나무 캘러스 유래 엑소좀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한 피부 상태 개선용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두 특허는 캘러스 배양 기반 엑소좀 제조 공정과 피부 효능 기전을 함께 포함하는 통합형 특허로 식물세포 기반 엑소좀 기술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단삼 캘러스 유래 엑소좀 특허는 생약재로 오랜 기간 활용되어 온 단삼의 생리활성 기반을 엑소좀 전달 시스템과 결합한 기술이다. 해당 엑소좀은 UV 유도 활성산소 감소에 따른 항산화 효과와 염증 반응 억제 기반의 항염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부 보습 및 장벽 기능 활성화를 통해 수분 유지력과 보호 기능을 개선하고, 콜라겐 생성 촉진 및 멜라닌 생성 억제 작용으로 주름 개선과 미백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피부 재생 및 진정 관련 분석 결과를 통해 회복 효능이 입증됐으며, 염증성 인자 생성 억제 기전을 기반으로 아토피 피부염 개선 가능성까지 제시하는 복합 기능성 피부 개선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특허는 소재 자체와 더불어 제조 공정까지 보호하는 공정·원료 통합형 IP 자산으로, 민감성·염증성 피부 환경 개선에 특화된 더마 기능성 소재로의 사업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대나무 캘러스 유래 엑소좀 특허는 항염, 항산화, 미백, 항주름, 보습 등 다중 피부 기능 개선 효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식물세포 유래 나노소재 기술이다. 해당 엑소좀은 피부 재생 촉진, 피부 장벽 강화, 피부 진정 및 아토피 피부염 개선 등 더마코스메틱 전반에 적용 가능한 범용성 높은 기능성 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청구항을 통해 대나무 캘러스에서 직접 유래한 엑소좀을 핵심 구성요소로 규정함으로써, 식물 유래 엑소좀 기반 화장품 조성물에 대한 권리 범위를 안정적으로 형성했다. 회사는 이번 특허 확보를 통해 식물세포 기반 바이오 액티브 원료 분야에서 '소재-공정-기전'을 포괄하는 지식재산(IP)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단일 식물종 기반 엑소좀 분야에서 60건 이상 규모의 특허 출원·등록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경쟁력 있는 IP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특정 식물 종에 국한되지 않는 식물 캘러스 유래 엑소좀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능 특화 식물 엑소좀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프리미엄 코스메슈티컬 및 더마 기능성 원료 사업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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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프씨생명과학 관계자는 "식물 엑소좀 분야에서 과학적 기전과 재현 가능한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 IP 경쟁력 확보가 핵심"이라며 "아시아 전통 약용·기능성 식물 자원을 현대 바이오 기술로 재해석한 플랫폼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식물세포 기반 소재를 원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당사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해외 기업들로부터 공동연구 및 협업 제안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