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297,000원 ▼13,000 -4.19%)이 통풍 신약후보 물질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중국 라이선스를 가진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가 중국 임상 3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노벤트는 임상 3상에서 600명의 통풍 환자를 모집해 기존 요산강하제인 페북소스타트와 비교 평가를 진행한다. 24주째 혈청 요산 수치 목표 달성률, 1년 장기 복용 안전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앞서 이노벤트가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한 임상 2상 결과, 티굴릭소스타트 모든 용량군에서 페북소스타트 대비 유의미하게 더 강력한 요산 강하 효과, 양호한 안전성이 확인됐다.
이노벤트는 2011년 설립 후 다수의 항암 및 면역질환 신약 개발·상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최근에는 통풍 발작 치료제 등 연계 신약 과제를 추가하며 통풍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성인 중 통풍으로 진행될 수 있는 고요산혈증 인구 규모는 약 1억 8513만 명으로 유병률이 17.7%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