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인자·혈소판 활용…재생의학 의료기기 신사업 공동 추진

휴온스그룹 휴메딕스(34,250원 ▲800 +2.39%)가 자가혈을 활용한 재생의학 의료기기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
휴메딕스는 지난 14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메디사랑과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이하 PRP)' 키트 신제품과 활성화 플랫폼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성장인자·혈소판 추출과 활성화, 관련 장비 개발과 사업화를 공동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PRP 키트 제품 향상을 위한 기획, 개발, 마케팅, 유통, 판매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PRP과 활성화 솔루션 기반의 재생 에스테틱(미용)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PRP는 성장인자가 풍부한 혈소판이 다량 함유된 혈장을 의미한다. PRP 키트는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소판에서 분비되는 성장인자를 추출·활성화하기 위한 의료기기다.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에스테틱 분야 등에서도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메디사랑은 PRP 키트 개발·제조 전문업체다. 국내 의료기기 허가와 인증을 받은 다수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심수자 메디사랑 대표는 "메디사랑은 기술적 완성도 및 글로벌 인증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시장에 제시해 나가겠다"며 "휴메딕스와의 협약을 계기로 자가혈 기반 치료 영역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휴메딕스는 기존 에스테틱 제품군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며 "에스테틱 제품군과의 연계를 통해 초기 시장 진입 가속화 및 사업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