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안 가도 돼요" 화순전남대병원, 비뇨기암 로봇수술 1500건 달성

"수도권 안 가도 돼요" 화순전남대병원, 비뇨기암 로봇수술 1500건 달성

홍효진 기자
2026.04.27 15:14
권동득 교수가 다빈치 Xi 로봇수술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화순전남대병원
권동득 교수가 다빈치 Xi 로봇수술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화순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다빈치 로봇 수술을 활용해 비뇨기 로봇수술 1500건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2010년 호남에서 처음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후 16년 만의 성과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10년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시작으로 관련 수술을 꾸준히 늘려왔다. 특히 2019년 4세대 수술 로봇 '다빈치 Xi' 장비를 도입한 뒤 수술 건수가 급증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의료진 구성 역시 권동득·정승일·황의창 교수에 이어 올해 임도경 교수가 합류하며 집도의 4명이 수술을 맡는 체계를 갖췄다.

황의창 비뇨의학과장은 "1500건 달성은 환자 치료를 위해 노력해 온 의료진과 협진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맞는 최선의 로봇수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식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에서도 충분히 높은 수준의 치료가 가능하단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 환경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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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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