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장 취임…"국가 정신건강 중추 역할 수행"

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장 취임…"국가 정신건강 중추 역할 수행"

박정렬 기자
2026.05.13 16:44

국립정신건강센터가 13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센터 대강당에서 남윤영 신임 센터장(사진)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남 센터장의 임기는 2028년 4월 19일까지 3년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남 센터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국립서울병원 시절부터 정신건강 분야 진료와 정책 업무를 맡아왔다. 특히 기획홍보과장으로 재직하며 국립정신건강센터 설립 과정에 참여했고, 이후 기획조정과장과 의료부장 등을 역임하며 기관 운영 전반을 경험했다.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정신병원·시설대응반장을 맡아 정신의료기관 방역과 대응 체계를 총괄했다. 또 미국 약물남용정신건강서비스청(SAMHSA) 국제 펠로우로 활동하는 등 국제 교류 활동도 이어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17곳·집중치료병상 2000개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정신질환 예방에서 치료·회복·사회복귀까지 국가 정신건강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 정신건강의 중추 기관인 국립정신건강센터 센터장으로 취임하게 돼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에 맞춰 센터가 실행해 나갈 전략적 역할을 직원과 함께 고민하고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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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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