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8억원, 전년比 61%…글라스 사업이 실적 성장 견인

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3,770원 ▲70 +1.89%)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휴엠앤씨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45억원, 영업이익 8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61%, 200% 증가한 수치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145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46%, 120% 증가했다. 글라스사업부 매출 성장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주요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글라스 사업 부문 매출은 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따라 바이알 용기 수요가 증가하고, 화장품·미용 시장 성장에 힘입어 사전 충전형 주사기(프리필드 시린지, PFS) 수요가 지속되면서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또 글라스 사업부 베트남 생산기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된 결과 신규 매출로 이어지며 당기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화장품 사업 부문 매출은 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줄었으나, 적자 폭은 효율적인 비용 관리 영향으로 약 43% 개선됐다. 최근 두피 관리 트렌드 확산에 따라 국내외 모발 관리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용기 매출이 회복세를 보인 점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이충모 휴엠앤씨 대표는 "글라스사업 실적이 베트남공장 가동 안정화 및 사업 품목 다변화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 부문별 실적 개선을 이끌어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