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책임경영 강화"

휴메딕스, 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책임경영 강화"

박정렬 기자
2026.06.09 16:2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휴온스그룹 휴메딕스(26,200원 ▲1,800 +7.38%)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9일 공시와 자료를 통해 밝혔다.

휴메딕스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50억원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이후 추가 매입을 확정했다. 기존 자사주 취득은 6개월간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기간을 3개월(6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장내 매입)로 단축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앞으로 기업 가치가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다소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해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굳건히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휴메딕스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필러 수출을 회복하는 한편, 에스테틱 품목군을 확대하며 실적 성장의 기반을 쌓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히알루론산(HA) 필러 중심에서 '리투오', '에스테필', '리들부스터', '올리핏주', '아르케', '더마샤인Duo RF' 등으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HA 복합필러인 밸피엔 국내 품목허가는 올 하반기 획득을 목표하고 있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으로 분기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병행하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 가치 증대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이끌어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