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희 삼성서울병원 교수 '제25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박연희 삼성서울병원 교수 '제25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박정렬 기자
2026.06.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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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진행된 제25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한국암연구재단 임석아 이사장, 성균관의대 박연희 교수, 보령홀딩스 김은선 회장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보령
19일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진행된 제25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한국암연구재단 임석아 이사장, 성균관의대 박연희 교수, 보령홀딩스 김은선 회장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보령

보령(9,000원 ▼180 -1.96%)과 한국암연구재단이 19일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제25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인 박연희 성균관대 의대 교수를 비롯해, 임재준 서울대 의과대학장, 이준행 성균관대 의과대학장, 임석아 한국암연구재단 이사장, 김은선 보령홀딩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박 교수는 2008년부터 성균관대 의과대학과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유방암 분야의 임상 진료와 연구를 선도하며 국내외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폐경 전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주도한 연구(Young-PEARL)는 CDK4/6 억제제와 내분비 치료 병합요법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적응증 확대 등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유방암 환자의 전장유전체분석 데이터를 임상 정보와 통합 분석한 연구 결과를 통해 유방암 정밀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입증하고 실제 환자 치료 결과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보령암학술상은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암 퇴치 연구에 헌신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이 2002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박 교수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학술 업적 보고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암연구재단 임 이사장은 "오늘의 연구 성과와 학문적 도전이 결국 더 나은 치료와 환자의 희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홀딩스 김 회장은 "연구자분들의 헌신을 기리고 연구와 도전이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보령암학술상이 늘 함께하겠다"며 "보령 또한 국내외 수급 불안을 겪고 있는 필수항암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암 치료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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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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