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상반기 매출 122억원…전년比 28%↓

뷰노 상반기 매출 122억원…전년比 28%↓

홍효진 기자
2026.08.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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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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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7,780원 ▼130 -1.64%)가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 12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168억원) 대비 약 28%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83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인 심정지 예측 AI(인공지능) 솔루션 '뷰노메드 딥카스' 매출은 상반기 총 104억원, 2분기 52억원을 기록했다. 뷰노 관계자는 "딥카스는 현재 신의료기술평가 관련 절차가 진행 중으로 기존 고객 중심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며 "4분기 이후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본격적인 시장 확대 및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뷰노의 휴대용 심전도 측정기기 '하티브'는 2분기 매출 6억원, 상반기 총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35%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론칭한 키오스크 타입 '하티브 K30'를 중심으로 기업·공공기관·학교 대상 B2B(기업 간 거래) 공급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뷰노는 딥카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독일에선 유럽 최대 규모 대학병원과 후향 검증을 진행하며 타 병동으로 EMR(전자의무기록) 연동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도 싱가포르 현지 병원과 현지 검증 논의를 시작했고, 중동에선 쿠웨이트 국립병원과 실증을 위한 정부 승인 및 시스템 연동 절차를 밟고 있다. 미국 FDA(식품의약국) 510(k) 재신청도 준비 중이다.

예방의료 AI 솔루션의 해외 사업도 확대 중이다.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 안질환 관련 12개 소견을 탐지하는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독일 현지 검증을 마치고 최근 현지 의료기기사와 판매 계약을 체결, 안과와 약국 등에서 상용화에 돌입했다.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도 인허가와 현지 병원 검증을 병행하며 론칭을 준비 중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올해 가장 중요한 모멘텀은 4분기 딥카스의 신의료기술평가로, 그간 현장에서 쌓은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주요 솔루션의 해외 사업 확대와 전사적 AX(AI 전환)를 통한 운영 효율 제고를 함께 추진하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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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홍효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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