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 등 이어 라틴아메리카 시장 특허 권리 확보

디앤디파마텍(65,700원 ▲8,200 +14.26%)이 멕시코 특허청(IMPI)으로부터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자보페그두타이드'(개발 코드명 DD01)의 특허 등록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자보페그두타이드의 핵심 구조인 GLP(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글루카곤 이중 수용체 작용제 펩타이드 및 이의 화학적 변형 제형에 관한 물질 특허다. 디앤디파마텍은 2019년 국내에서 처음 해당 특허를 출원한 이후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에서 순차적으로 등록을 완료해왔다.
디앤디파마텍 관계자는"라틴아메리카 지역 최대 제약 시장 중 하나이자, 글로벌 제약사의 주요 거점국인 멕시코에서의 특허 승인으로 중남미 권역에서도 지식재산권 진입장벽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보페그두타이드는 지난 5월 발표된 미국 임상 2상 48주 결과 뛰어난 섬유화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를 토대로 디앤디파마텍은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위한 논의를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멕시코 특허 확보는 자보페그두타이드의 독창적인 기술 권리를 다양한 국가로 넓혀 나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요국 특허 권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가치를 극대화하고 긍정적인 기술이전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