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적극 동참"

오바마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적극 동참"

김혜수 기자
2009.07.10 09:38

밤사이 올라온 나라밖 소식들을 알아보는 외신브리핑시간입니다.

1>로이터통신

주요 8개국 G8 정상회의 참여국들이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지구 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2도 이내로 억제하자는 데 합의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8일 개막한 G8 정상회의에서 참여국 정상들은 지구 기온이 2도 이상 오를 경우 지구상의 생명체에 큰 위험이 닥칠 것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G8 정상들은 지구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주요 선진국의 경우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80%까지 줄이고 개발도상국 빈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들은 50%까지 줄여야한다고 촉구했는데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80% 감축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에 대해 반대를 표명했고 중국과 인도 브라질 멕시코도 같은 입장을 표명하면서 50% 감축 목표는 공동성명에는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G8 확대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에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인 만큼 자국 산업과 일자리 보호를 요구하는 각국의 정체적 압력이 계속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보호무역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한 스탠드스틸의 충실한 이행을 다시 한번 다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블룸버그통신

재너럴모터스가 파산보호 상태에서 벗어나 뉴GM으로 탄생한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GM은 미국 법원 판산의 매각 승인이 났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뉴GM에 자산 매각이 끝나는대로 파산보호에서 졸업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재무부 관계자는 GM의 자산매각이 10일 중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지난 6월1일 파산보호를 신청한 GM은 10일 자산 매각을 완료하게 되면 40일이라는 단기간 내에 파산보호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3>월스트리트저널

중국 인민은행이 대규모 유동성 회수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지난 9일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통해 1000억위안의 시중유동성을 회수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인민은행의 유동성 회수로 통화완화정책이 속도조절에 들어갔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6월 신규대출이 1조5300만위안, 달러로 환산하면 2240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는 월 기준으로 하면 올해 3번째로 많은 것입니다.

이렇게 증가하고 있는 대출은 중국경제의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중국 인민은행은 규제안을 도입해 대출을 줄일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습니다.

4> 블룸버그통신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연중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동부는 지난 4일가지 집계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에 비해 5만2000건이 줄어든 56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가가 예상한 60만3000명보다 적은 수준인데요. 노동자가 일자리는 잃는 속도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회사가 고용을 늘리지 않으려는 것은 여전하고, 경제 전문가들도 실업률이 계속 높은 수준을 지속해 소비와 경기회복을 더디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BMO 캐피털 마켓츠의 마이클 그레고리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감원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최악의 상황이 끝나고 있다는 신호이지만 고용시장이 빠르게 나아질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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