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4Q 순익 13억유로…예상치의 2배
독일 최대 은행 도이치뱅크가 지난해 4분기 13억유로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48억유로의 손실을 본 데서 흑자 전환한 것이고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평균 6억5000만유로의 2배에 이르는 결과다.
이로써 도이치뱅크는 거래가 늘면서 4분기 연속 흑자를 냈고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50억유로를 기록했다. 전년엔 39억유로의 손실을 봤다.
실적 개선에 따라 배당도 늘었다. 도이치뱅크는 당초 예상했던 주당 0.50유로보다 50% 많은 0.75유로를 배당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에 대해 미국의 골드만삭스나 JP모간처럼 도이치뱅크도 전년 극심한 침체 이후 지난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등 대형은행들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