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 어닝서프라이즈…배당금도 껑충

도이치뱅크, 어닝서프라이즈…배당금도 껑충

김성휘 기자
2010.02.04 16:04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상보)4Q 순익 13억유로…예상치의 2배

독일 최대 은행 도이치뱅크가 지난해 4분기 13억유로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48억유로의 손실을 본 데서 흑자 전환한 것이고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평균 6억5000만유로의 2배에 이르는 결과다.

이로써 도이치뱅크는 거래가 늘면서 4분기 연속 흑자를 냈고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50억유로를 기록했다. 전년엔 39억유로의 손실을 봤다.

실적 개선에 따라 배당도 늘었다. 도이치뱅크는 당초 예상했던 주당 0.50유로보다 50% 많은 0.75유로를 배당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에 대해 미국의 골드만삭스나 JP모간처럼 도이치뱅크도 전년 극심한 침체 이후 지난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등 대형은행들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성휘 국제부장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브뤼셀), 미국 워싱턴DC 대학과 싱크탱크를 현지에서 경험했습니다. 주요국 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 다룹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 기업, 벤처스타트업 씬을 취재했습니다. 인터뷰와 제보, 서평 요청을 기다립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