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뉴욕발 훈풍에도 불구하고 개별 종목들의 악재 탓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4.42(0.08%) 하락한 5602.30으로 마감했다. 반면 프랑스 CAC40지수는 6.47(0.17%) 상승한 3910.01, 독일 증시 DAX30지수도 9.98(0.17%) 뛴 5885.8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증시에서 헨켈은 에퀴넷이 '매수'로 하향조정하면서 0.4% 하락했다. 하지만 전력설비업체 RWE는 상승 1.1% 상승하면서 지수를 방어했다. 유럽 최대 우정업체인 도이치포스트는 올해 연간전망을 부정적으로 하면서 하락 출발했으나 장 후반 만회, 2.03% 상승 마감했다.
프랑스 방위산업체 EADS는 지난해 연간 적자를 본 데다 미 공군 공중급유기 재입찰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실적 전망이 나쁘게 나오면서 파리 증시에서 2.8% 밀렸다.
영국에서 대규모 감원을 발표한 보다폰그룹은 런던 증시에서 0.17% 상승했다.
스페인 IBEX35 지수는 0.68% 내려 1만1002.80으로 마감했지만, 스위스 증시 SMI지수는 0.25% 올라 6868.32로 마치는 등 전반적으로 혼란스러운 투심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