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5.46(0.62%) 오른 5780.35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49% 상승한 4053.94,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0.27% 뛴 6252.21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증시는 지난주와 전날의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 출발, 강세를 지속했다. 특히 미국의 3월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FTSE100지수는 이날 21개월래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종목별로는 구리 가격이 오르면서 베단타 리소스가 2.48%, 엑스트라타가 1.62% 각각 상승했다. 영국 툴로우 오일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2.42% 상승했다. 아일랜드연합은행(AIB)은 국유화를 피하기 위해 자산 매각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3% 뛰었다.
자본제휴를 선언한 독일 다임러, 프랑스 르노는 각각 자국 증시에서 0.64%, 3.86% 상승했다.
유럽 일부 국가의 국가신용 및 재정위기 우려는 여전히 부담이 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아이슬란드의 Baa2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여기에 그리스가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의 지원안 수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로화는 약세를 보였다.
스페인 IBEX35 지수는 0.84% 올라 1만1160.60을 나타냈고 스위스 증시 SMI지수는 0.04% 하락한 6886.21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