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가정용품 업체인 홈디포가 매장 직원을 늘리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보도했다. 홈디포가 감원 대신 채용을 늘리는 것은 최근 4년 만에 처음이다.
프랭크 블레이크 회장 겸 CEO는 지난 5일 인터뷰에서 "올해 이미 고용을 확대했다"며 "방문 고객수 증가세를 본다면 매장에 그걸 관리할 사람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블레이크 회장은 이 같은 결정을 이미 지난 연말에 내렸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에 홈디포는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페인트, 마루바닥 설치 등에 필요한 물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홈디포는 이에 따라 지난 2월, 올해 매출액이 전년비 2.5% 늘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홈디포의 연간 매출 증가는 2006년만에 처음이다. 홈디포는 지난 1월 현재 31만7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홈디포는 이 시각 현재 뉴욕 증시에서 0.12%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