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포르투갈 등급 강등…뉴욕증시에 '폭탄'

S&P, 포르투갈 등급 강등…뉴욕증시에 '폭탄'

김성휘 기자
2010.04.28 00:15

(상보)뉴욕·유럽증시에 악재, 낙폭 키워

국제신용평가사 S&P가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S&P는 2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자국통화 및 외화 표시 장기국채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낮췄다고 밝혔다. 한꺼번에 2단계를 낮춘 것이다.

단기 국채는 자국통화 및 외화 표시물 모두 'A-1'에서 'A-2'로 1단계 강등됐다.

S&P는 포르투갈 신용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이번 강등 조치는 포르투갈이 직면한 재정 리스크가 증폭되는 데 대한 우리의 견해를 반영한 결과"라며 "포르투갈 정부가 현재 비교적 높은 채무비율을 2013년까지 기준에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포르투갈을 'Aa2'로, 피치는 'AA-'로 매긴 상태다. 신용평가사마다 등급 명칭이 서로 다르다.

한편 이에 따라 뉴욕과 유럽 각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뉴욕증시 S&P500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1시13분 현재 0.6% 하락하고 있다.

유럽에서 포르투갈과 비슷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스페인 증시는 2.6%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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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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