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상하이 1.9% ↓ 유럽·북한 동시악재

[중국마감]상하이 1.9% ↓ 유럽·북한 동시악재

김성휘 기자
2010.05.25 16:36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25일 중국 증시는 당국의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유럽에서 시작된 글로벌 신용경색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한반도 긴장 상황에 따른 리스크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0.79(1.9%) 하락한 2622.63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1.52(1.1%) 하락한 1040.09로 마감했다.

폴리부동산그룹은 4.3% 하락했다. 상하이시에서 다음달 재산세를 시범적용한다는 소식이 악재가 됐다. 라이즈선 부동산은 4.8% 밀렸다.

금융주도 영향을 받아 퍼시픽 보험그룹은 5.1% 하락했고 핑안보험은 4.5% 떨어졌다. CITIC은행은 3.2% 하락했다.

상하이굿호프증권투자의 젱 투오 전략가는 "시장은 여전히 재산세같은 긴축정책을 우려하고 있다"며 "추가 세제가 적용되면 주택가격이 20~30% 하락할 수 있고 중국경제 더블딥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장시구리는 1.7% 바오산철강은 3.6% 떨어졌다. 유럽의 재정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자재가격도 하락한 영향이다. 하이난항공은 3.9% 떨어졌다.

MU인베스트먼트의 히로시 노리카와 선임 스트래티지스트는 "그리스에서 촉발된 재정 문제가 스페인으로 확산되는 것이 가장 우려된다"며 "지금 그 조짐이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