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vs프랑스]남아공 2:1 승리…16강은 좌절

[남아공vs프랑스]남아공 2:1 승리…16강은 좌절

정영일 기자
2010.06.2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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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A조 예선 세번째 경기에서 프랑스에 2대1로 승리했다. 그러나 골득실에서 밀려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남아공 블룸폰테인의 프리 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월드컵 32강 마지막 경기에서 쿠말로(전반 20분)와 음펠라(전반 35분)의 연속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내부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프랑스를 맞은 나이지리아는 전반 20분 쿠말로가 코너킥으로 올라온 공을 머리로 받아 넣으며 그대로 프랑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프랑스는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지만 전반 24분 헤딩볼 타툼에서 구르퀴프가 퇴장을 당하며 오히려 수세에 몰렸다.

남아공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격을 몰아쳐 전반 35분 음펠라가 프랑스 수비수가 실수로 흘린 골을 받아 넣으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프랑스는 후반 25분 말루다가 만회골을 성공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남아공은 이번 경기에서 잘 싸웠지만 A조 또다른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멕시코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하면서 골득실에서 멕시코에 밀렸다. 개최국이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월드컵 역사에서 처음이다. 1무2패를 기록한 프랑스 역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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